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도화4 지적재조사지구가 인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적재조사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 효율적 관리와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도화4 지적재조사지구는 도화동 541-5번지 일원(도화초등학교 인근, 146필지, 62,492㎡)으로 각각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됐으며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필지별 경계를 확정하고 2023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가 새로이 확정되면 경계분쟁 해소 및 건축물 저촉 해소 등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구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