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농업회사법인 심바이오틱㈜(대표 김보영)와 ㈜국제그린컴퍼니(대표 홍민희)는 지난 10월 21일 서울 사무실에서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농업회사법인 심바이오틱㈜ 김보영 대표, ㈜국제그린컴퍼니 홍민희 대표 등 관계자분들이 참석했으며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상호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체결하게 되었다.
협력사항의 주요 내용은 경영·기술 전문가 자문 지원과 해외시장 진출 및 관련 인증 지원, 마케팅 및 유통·판로 구축 등이다.
㈜국제그린컴퍼니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중소기업상담회사 등록,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경영컨설팅기관 인증, 서울시 환경컨설팅 전문기관 등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컨설팅 수행기관 및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해외진출 컨설팅기관 선정, KOTRA에 수출바우처 전문기관 선정, 한국기술산업시험원에 해외규격인증획득 수행기관 선정 등 여러 기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국제그린컴퍼니 홍민희 대표는 이날 “자사의 우수한 전문인력으로 T/F 구성은 물론 맞춤식으로 심바이오틱㈜이 지속가능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지원 및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심바이오틱㈜ 김보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심바이오틱의 발전은 물론 농업의 디지털화가 현장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보급·정착되어 농업 분야의 산업재해 및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와 식량안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심바이오틱㈜은 노지 스마트팜 시스템과 인공지능(AI) 농업용 로봇을 개발하여 농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최고의 벤처창업 기업인 'A 벤처스'에도 꼽히는 기업이다. 지난 2021년에는 혁신적 기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미국의 다국적기업인 오토데스크社(Autodesk, Inc.)로부터 60만 US달러 규모의 스폰서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