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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와, KIA 타이거즈…총액 110만 달러 재계약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KIA 타이거즈가 8일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총액 11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50만, 옵션 30만 달러)에 재계약을 했다.

 

2022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소크라테스는 4월에는 부침을 겪었지만, 5월에 반등을 했다.

 

올해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17홈런, 77타점 83득점 OPS 0.848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에 따르면 소크라테스는 견실한 중견수 수비와 중심 타선에서 해결사 역할을 했다.

 

소크라테스는 “내년에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고, 최고의 팀 동료들과 함께 뛸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라며, “KBO리그 최고인 타이거즈 팬들을 하루 빨리 보고 싶고,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비시즌 동안 잘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