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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아름다운 비례·넉넉한 공간

가장 아름다운 비례를 갖춘 프리미엄 대형 세단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세대와 취향, 기술과 감성의 경계를 허무는 이미지로 그랜저는 재탄생했다.

 

그랜저는 이전 모델 대비 45mm 길어진 5035mm의 전장을 갖었다.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50mm를 늘리며 가장 아름다운 비례를 갖춤과 동시에 넉넉한 공간성까지 확보했다.

 

 

전면부는 플래그십 대형세단의 디자인 정체성과 웅장한 존재감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는 DRL과 포지셔닝 램프, 방향지시등 기능이 통합된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단절감 없는 일체형 구조로 개발됐다.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뤄 고급스럽고 강력한 인상을 자아낸다.

 

 

측면부는 2895mm에 달하는 동급 최장 휠베이스와 롱 후드의 완벽한 비례감을 선사한다. 특히, 프레임리스 도어와 플러시 도어 핸들을 결합한 수평적 원라인의 사이드 바디로 대형세단의 우안한 기품을 발산한다.

 

후면부는 슬림한 라인의 리어 콤비램프와 볼륨감이 강조된 디자인을 통해 전면부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한껏 자연스럽게 매듭짓는다.

 

 

현대자동차는 캘리그래피 트림도 구성해 차별화된 전용 디자인과 사양을 갖춰 남다른 고급감을 원하는 고객의 취향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전면부의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에 차별화된 패턴을 적용했다. 전용 알로이 휠과 DLO 몰딩, 리어 범퍼 하단 가니시는 다크크롬 컬러로 멋을 냈다.

한편 그랜저는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5종의 새로운 디자인의 휠을 선보인다. 여기에 1세대 그랜저의 휠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20인치 고휘도 스퍼터링 휠’을 커스터마이징 옵션으로 추가해 그랜저만의 헤리티지를 한껏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