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 퀀틱 드림(QUANTIC DREAM)은 국내 최대 게임쇼 ‘G-STAR 2022(지스타 2022)’ 기간 중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CEO 데이비드 케이지(David Cage)가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강연에서 데이비드 케이지 CEO는 오전 세션 키노트 연사로서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강연한다. 퀀틱 드림 CEO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헤비 레인’ 등을 개발한 그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비롯해 새로운 형태의 스토리텔링을 발명하는 데 따르는 도전과 게임을 더욱 감성적이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다양한 게임을 작업하는 과정에서 얻은 교훈이나 노하우 등을 전하면서 퀀틱 드림의 개발 비전을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퀀틱 드림은 1997년 설립된 프랑스 파리의 게임 개발사이다. 회사 설립 이후부터 서서히 인지도를 끌어올린 퀀틱 드림은 2010년 발매한 PS3 전용 게임 ‘헤비 레인’을 내놓으면서 인터랙티브 장르를 확립한 것에 대해 호평과 함께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8년 PS4 독점 게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으로 판매고 2백만 장을 넘기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게임사 중 하나로 등극했으며, 2022년 8월에는 중국 대형 게임사 넷이즈 게임즈가 인수했다.
한편, 퀀틱 드림 데이비드 케이지 CEO는 오는 18일 금요일 벡스코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한국 팬들을 위한 단독 팬미팅을 최초로 진행한다. 1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을 모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벤트 브라이트에서 참가 신청 및 관련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