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폭설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폭설 관련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개인 및 중소기업으로 기업자금 최대 5억원, 가계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우대금리 혜택은 최대 1%p(농업인 1.6%p)를 적용한다.
신규 대출은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가 가능하다. 기존 대출의 경우도 폭설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유예 혜택을 제공한다.
이석용 은행장은 "폭설피해를 입은 개인 및 중소기업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라며, "어려움에 처한 고객을 외면하지 않는 고객중심의 민족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