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명문학군을 품은 학세권 아파트는 분양시장의 영원한 스테디셀러다.
최근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와중에도 명문학군을 갖춘 지역은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명문학군이 위치한 지역은 다양한 교육시설 및 학원가가 형성돼 있고, 유해시설이 없어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갖춘 것이 최대 장점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가 지난 3월 전국 성인남녀 5046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거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요건 중 '교육환경' 이 29.73%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다음으로 교통(25.13%) • 주거 쾌적성(21.21%) • 편의시설(15.16%)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교육에 가장 관심이 많은 3040세대가 분양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잡고 있고, 학세권 단지의 집값 상승 등 학습효과까지 누적돼 이같은 현상은 더 고착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명문학군을 갖춘 학세권 아파트의 경우 실거주 가치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을 위해 전입하는 전월세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갖고 있다" 며 "한번 자리잡은 학교나 학원 등이 이전하는 일도 극히 드물어 자녀 교육을 최우선으로 두거나 실거주와 투자가치를 동시에 챙기고자 하는 이들은 학세권 단지를 우선적으로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명문학군지로 꼽히는 동래구 명륜동에서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이 이달 31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일원에 지하 4층 ~ 지상 28층 14개동, 전용 84 ~ P220㎡ 총 1,025가구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테라스형 포함 514가구 ▲136㎡ 테라스형 포함 501가구 ▲145~220㎡ 펜트하우스 10가구 등이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12년 안심통학이 가능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동래구는 소위 ‘동래8학군’으로 일컬어지는 전통적인 명문학군 지역으로, 도보권 내에 교동초 • 동해중 • 동래중 • 용인고를 비롯, 동래고 • 중앙여고 • 대명여고 • 학산여고 등 각급 학교를 두루 갖추고 있다. 부산대와 부산교대 등 부산 지역 명문대학들과도 가깝고, 동래역과 사직역 일대에 분포된 유명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녹지 및 문화시설도 풍부해 학생들이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단지 바로 앞 동래사적공원에는 동래읍성역사관 • 동래문화회관 • 복천박물관 • 장영실 과학동산 • 동래구 청소년수련관 등의 시설이 자리해 있으며, 숲도서관 • 실내 수영장 • 복합문화시설 등 각종 문화체육시설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온천천 산책로 • 금정산 • 윤산 • 망월산 • 금강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천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