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전남에서 파크골프가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나주시가 지난 9월 29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 제6회 나주시장배 광주전남 파크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나주시 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나주시가 후원하였으며, 전남권역의 파크골프 동호인 2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였으며, 경품 추첨 등의 행사로 대회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윤병태 시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남평읍(36홀)과 안창동(27홀)의 파크골프장이 내년에 완공되면, 환경 친화적인 공간에서 아름다운 영산강을 바라보며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주시는 이번 파크골프대회에 이어 다음 달 13일에는 전국 규모의 ‘2024 MBN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를 포함해 다양한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경제 진흥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