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일본 소도시인 도쿠시마와 다카마쓰를 대상으로 한 신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고객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에어텔’, ‘반자유’, ‘풀패키지’로 구성되었으며, 일본 대도시와 소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다채로운 구성, 고객 니즈에 최적화
노랑풍선은 이스타항공과 에어서울을 통해 각각 3월 27일과 9월 30일까지 출발 가능한 도쿠시마와 다카마쓰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에어텔’, ‘반자유’, ‘풀패키지’로 구성되어 고객이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도쿠시마 여행은 이스타항공을 이용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박 3일 일정, 토요일에는 3박 4일 일정으로 출발하며, 숙박은 시내 호텔 또는 온천 호텔에서 제공된다.
이색적 일정으로 특별함 더해
도쿠시마 상품은 인천 출발 후 오사카에 도착해 현지 대형 버스를 이용해 도쿠시마로 이동하는 특별한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기존의 공항 인·아웃 중심의 패키지와 차별화된 동선이 특징이다.

여행객들은 오사카의 번화가인 도톤보리와 고베 모자이크를 둘러본 후 일본 3대 조류 현상 중 하나인 나루토 해협의 소용돌이를 체험하고, 도쿠시마의 민속 무용인 ‘아와오도리’를 즐길 수 있다.
다카마쓰, 여유와 볼거리로 가득
에어서울을 통해 매일 출발 가능한 다카마쓰 상품은 여유로운 1일 자유 일정이 포함된 ‘반자유’와 다양한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풀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방문지로는 에도시대 정원의 대표작 ‘리츠린 공원’, 일본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곤피라궁’, 아기자기한 특산품으로 유명한 ‘야시마 상점가’, 그리고 일본 100대 석양으로 꼽히는 ‘사자 영암 전망대’가 포함되어 있어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도쿠시마와 다카마쓰 상품은 일본 소도시의 고즈넉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대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색다른 여행지를 탐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상품은 고객들에게 스트레스 없는 즐거운 여행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