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후원, 12월 1일 부산 베이사이드CC서 개막
박인비, 최나연, 신지애 - 미국파
전미정, 이지희, 이보미 - 일본파
김하늘, 허윤경, 양수진 - 국내파
►미국파(좌로부터 박인비, 최나연, 신지애)<사진/KLPGT>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오는 12월 1일 부산 베이사이드CC에서 개막하는 ‘KB금융컵 제11회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총상금 6150만 엔)에 참가할 한국 대표팀 13명을 확정해 15일 발표했다.
한국 대표팀은 박인비(24), 최나연(25.SK텔레콤), 신지애(24.미래에셋), 전미정(30.진로재팬), 김하늘(24.비씨카드), 유소연(22,한화), 양희영(23.KB금융그룹), 한희원(34.KB금융그룹), 허윤경(22.현대스위스), 김자영(21.넵스), 양수진(21.넵스), 이지희(33), 이보미(24.정관장) 등이다. ►국내파(좌로부터 김하늘, 허윤경, 양수진)<사진/KLPGT>
출전 선수 중 한일대항전 경험이 가장 많은 선수는 이지희로 8번이다. 한희원은 7번, 전미정은 6번 출전했다. 이지희는 개인 승패에서 6승 1무 3패로 출전 선수 중 가장 성적이 좋다. 한희원은 5승 1무 4패, 신지애는 2승 4패, 최나연은 1승 2패다.
올해 한국팀의 평균연령은 25.15세로 지난 2009년의 23.08세보다 2.07세 높아졌다.
역대 한일국가대항전 결과는 5승 2무 3패로 한국이 앞서고 있다.
올해는 경기방식이 바뀐다. 1, 2라운드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서 처음으로 포섬 스트로크와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