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골프 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가 ‘팀보이스캐디 주니어 선수단 2기’를 공식 출범시키며 골프 유망주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골프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보이스캐디는 지난 18일 본사 사옥에서 ‘팀보이스캐디 주니어 선수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첫선을 보인 주니어 선수단은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보이스캐디의 핵심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2기 선수단은 기존 1기 활동 인원 중 졸업생을 제외한 유지 인원과 새롭게 선발된 8명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선수들은 향후 2년간 연습과 실전 대회 모든 과정에서 보이스캐디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보이스캐디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회 우승 시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자사의 최첨단 골프 IT 기기를 전량 지원한다. 지원 품목에는 하이엔드 레이저 거리측정기 ‘Laser PRO’, 휴대용 론치모니터 ‘SC4 PRO’가 포함되며, 특히 2026년 출시 예정인 ‘SS10’ 스윙스틱 및 샤프트 등 미공개 신제품까지 제공해 최적의 훈련 환경을 구축해 줄 예정이다.
보이스캐디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골프 산업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업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이스캐디는 2014년 프로 골퍼 후원을 시작으로 투어 및 하우스 캐디 지원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주니어 선수단 운영을 통해 ‘뿌리’부터 강한 골프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는 “주니어 선수단 운영은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장기적인 투자”라며 “보이스캐디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듯, 우리 선수들도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누적 수출 1,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보이스캐디는 올해 업계 최초로 AI 기술을 거리측정기에 도입하는 등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보이스캐디는 이러한 기술력을 인재 양성과 결합해 ‘골프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라는 기업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