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연말을 맞아 유니드가 울산공장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4,20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탁했다. 2018년부터 이어온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의 신뢰로 이어져, 유니드는 울산 남구가 선정한 ‘착한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감사패를 받았다.
유니드는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성금 4,200만 원을 울산 남구청을 통해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한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다. 유니드는 2018년부터 매년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실천해왔다. 현장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이 같은 나눔은 지속 가능성을 갖춘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 남구는 지난 9일 ‘행복남구 희망나눔 주간 기념식’을 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부자를 선정했다. 유니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꾸준한 기부 실천을 인정받아 ‘착한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유니드는 ‘인류의 보다 나은 내일에 기여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 교육 지원, 사회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