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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로 TM 갈아엎은 신한라이프… ‘SOL T1’으로 상담·청약 전면 개편

AI·디지털 기반 TM 전면 재구축… 상담·청약 구조 새로 짰다
보장분석·콜백·녹취까지 자동화… 고객 불편 줄인 ‘SOL T1’
음성봇·보이는 TM 도입… 불완전판매 예방 효과도 기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앞세워 텔레마케팅(TM) 영업 방식을 전면 재편했다. 신한라이프가 13개월에 걸친 TM시스템 재구축을 마치고 전용 시스템 ‘SOL T1’을 새롭게 열어 상담 효율은 물론 고객 이해도와 청약 신뢰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신한라이프는 TM 영업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 중심 업무 혁신을 위해 TM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신규 시스템 ‘SOL T1’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월부터 약 13개월간 진행됐으며, AI 서비스 확대와 사용자 중심 UI·UX 적용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복잡했던 상담·청약 절차를 단순화해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새 시스템에서는 상담 도중에도 고객의 보장 내용을 즉시 분석할 수 있도록 ‘바로보장분석’ 기능이 정비됐다.
또 콜백 및 부재중 전화 관리 기능을 고도화해 상담 연결 지연으로 발생하던 고객 불편을 크게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TM 특성상 반복 설명이 잦았던 녹취 과정도 개선됐다.

 

신한라이프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여러 상품을 한 번에 청약할 수 있도록 녹취 시스템을 손봤다. 통합 스크립트를 자동 생성해 설계사의 반복 설명 부담을 줄이고, 녹취에 소요되는 시간 역시 대폭 단축했다.
이는 상담 효율 개선뿐 아니라 고객 피로도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AI 음성봇 서비스 적용 범위도 넓어졌다. 음성봇 기반 고객 동의 절차와 청약 녹취를 도입해 보다 간편하고 명확한 방식으로 계약이 이뤄지도록 했다.
아울러 ‘보이는 TM’ 기능을 개선해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경우에도 실시간 화면 공유를 통해 상품 설명부터 청약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SOL T1’에는 신한라이프가 자체 개발한 표준 프레임워크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청약 절차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여 불완전판매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TM시스템 재구축은 고객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청약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을 지속 추진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상영 사장 체제 아래 신한라이프의 디지털 기반 영업 혁신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