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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코로나 피해 영농인 지원한다… 100만원 지급

화훼, 학교급식납품 친환경농산물,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G.ECONOMY 김성수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인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8일 완주군은 화훼,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농촌체험휴양마을, 겨울수박, 말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직접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학교 등교, 외식업 영업 등이 제한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한 화훼,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이 해당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매출 감소 등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일환이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가능하며, 온라인(농가지원바우처.kr)에서 먼저 신청을 받는다.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는 14일부터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요건 심사 후 5월 14일부터 농협을 통해 선불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5개 분야에 종사하는 농가 및 마을의 출하 실적 확인서, 통장거래내역서 등 각종 증빙자료를 통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영농지원 바우처를 지급한다.


바우처를 수령한 사람는 타부처의 유사 재난지원금인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부)과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중기부), 한시생계지원금(복지부), 코로나 극복 영어 지원 바우처(해수부), 코로나 극복 영림 지원 바우처(산림청)와 중복해 받을 수 없다.


단,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 바우처(농식품부) 30만원과는 중복 지급이 가능하며, 각 분야별 지원요건, 증빙서류, 신청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