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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0세 이상 시민 취업 교육

전주시니어클럽,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전주60+교육센터’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

 

G.ECONOMY 김성수 기자 | 전주시는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전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춘)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전주60+교육센터’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만 6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취업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주60+교육센터 사업은 만 60세 이상 시민들에게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취업을 연계해 주는 게 특징으로, 노인의 지역사회 역할 증대에 기여해 오고 있다.


올해의 경우 △보육직종 △미화직종 △제조업 △조경직종 △가정관리사 △농촌일손도우미 △기타 맞춤형 전문인력 등 7개 과정이 개설될 예정으로, 150명의 취업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전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년간 농촌일손도우미, 바리스타, 음식 제조업, 산모신생아 과정 등을 279명에게 교육해 모두 취업까지 연계시켰다.


김효춘 관장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지역 어르신들의 취업 욕구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신설된 어르신일자리팀과 함께 ‘전주형 60+일자리’만들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춘배 전주시 통합돌봄과장은 “지역의 만 60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통해 취업 영역이 양적·질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