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지난 17일 여수시 한려동은 엑스포공원 내 약 200여 평 부지에 쑥부쟁이 야생화 꽃밭단지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한려동 실천본부 위원을 비롯해 여수세계박람회재단, 한국부인회, 여수꽃사모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조성된 야생화 꽃밭단지는 지난해 여수꽃사모 회원들이 채취한 씨앗을 육묘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솔선 참여하여 만들었다. 이밖에도 여수 해안가와 미평수원지 등 야생화 군락지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어 올 가을이면 쑥부쟁이 등이 가득한 야생화 꽃밭을 어디서든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한려동 실천본부 이성현 민간위원장은 “‘시민의 손으로 가꾸는 아름답고 깨끗한 섬섬여수 만들기’를 한려동의 실천과제로 삼아 해안가 청결활동과 꽃밭조성 등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