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2)이 지난 21일 제1차 농수산위원회 개최에 앞서 코로나19등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애쓰는 전남도 농축산식품국과 해양수산국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은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 농어업인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에 수차례 건의하고, 국회와 해당 부처를 직접 찾아 반영을 촉구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그 결과, 지원 대상에 전남 지역 7만 6천여 농업인이 혜택을 받는다. 지원금은 소규모 농가에 30만 원씩 지급하는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와 코로나19 피해 집중 5대 분야에 100만 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2가지 종류로 지원되고 있다.
해양수산국은 지난 3월부터 6개 기초자치단체의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국섬진흥원’이 목포시로 유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섬진흥원 유치에 따른 향후 5년간 우리 지역 생산유발 407억 원, 부가가치 274억 원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정광호 농수산위원장은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어업인이 포함되도록 노력한 소영호 국장 등 농축산식품국 관계공무원과, 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를 이끌어 낸 위광환 국장 등 해양수산국 관계 공무원에 대해 도민을 대신하여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