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여수시청 육상팀이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3개의 메달(은 1·동 2)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선수권대회서 정일우는 포환던지기에서 17m 56cm를 던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세하‧김은정은 10,000m 경보 종목에서 47분 39초, 높이뛰기 종목에서 1m65cm를 넘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대회가 계속 연기되면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어려웠을텐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면서 “여수시 소속의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청 육상팀은 이 기세를 이어 5월 18일부터 5월 20일 여수에서 개최하는 2021년 전국실업단 대항 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