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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 선정

5월 24일부터 우리 아이 올바른 독서법 교육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북스타트코리아가 주관하는 ‘2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와 부모가 책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면서, 자녀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부모교육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도서관은 강사비를 지원받아 ‘우리 아이 언어 발달, 문해력이 답이다’는 주제로 오는 5월 24일~6월 14일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부모교육 심화 강좌를 연다.


강좌는 5~9세 자녀를 둔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하며, 대면 강의 2회와 비대면(ZOOM 활용) 강의 2회로 구성된다.


부모교육은 김은하 ‘책과 교육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삶의 맥락에서 언어 배우기 ▲그림 읽기가 글 읽기로 건너가는 순간 ▲글자 읽히기부터 유창하게 읽기까지 ▲문해력 높이기 등을 부제로 부모들과 소통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강연은 언어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자녀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문해력을 높일 핵심비법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놓치지 말고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5월 11일부터 가능하며, 강연 일정이나 궁금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영유아 독서문화 운동으로, 광양시는 2009년부터 그림책 배부, 아이와 부모를 위한 독서교육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