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순천의료원공원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사랑의 밥차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혹서기 7~8월 제외)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9시부터 14시까지 순천의료원공원에서 관내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정성을 담은 밑반찬키트를 제작해서 전달한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2018년부터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300여명 어르신들에게 배식방식으로 대접해드렸으나 코로나19여파로 급식배식이 아닌 밑반찬 3종과 별식으로 구성된 밑반찬키트를 제작하여 균형 잡힌 영양식을 매월 1회 300여명 어르신들에게 지원한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 문응연 센터장은 “나눔 활동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의료원에서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의 장소제공과 기타 행사운영에 필요한 전기 및 수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주고 있으며, 사랑의밥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