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이 27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지난 2월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수호하려는 미얀마 국민에게 지지와 연대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미얀마 민주주의를 응원하는 문구와 함께 ‘자유’, ‘선거’, ‘민주주의’를 의미하는 세 손가락 경례 인증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다음 동참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정종순 장흥군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군부정권 OUT’, ‘문민정부 GO’, ‘Everything Will Be Ok!’(모든 게 다 잘될거야!) 문구와 세 손가락 경례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자매도시인 서울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을 지목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군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온 대한민국의 국민 한 사람으로서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고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의 열망을 응원한다”며 “하루빨리 민주주의의 승리를 통해 따뜻하고 평화로운 미얀마의 봄이 찾아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