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삼척시가 오는 6월30일까지 ‘2021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삼척시는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해 체납원인을 분석한다. 소액 체납자에게는 전화 납부독려와 납부안내 문자발송, 고액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및 신용카드 납부 유도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전체 체납자료에 대하여 압류물건 실태조사를 실시해 재산 및 채권(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직장 급여)등을 압류한다. 특히, 고질 체납자에게는 압류 부동산 실익 분석 후 공매처분,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삼척시의 재정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세외수입 체납액을 자진하여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