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속초시가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 간식을 제공하는 초등돌봄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초등학교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제철과일 간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5,800천원(국비 12,900, 도비 3,870, 시비 9,030)을 지원해 관내 총 11개 초등학교 학생 421여명에게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내 초등학교 돌봄 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은 누구나 간식으로 과일을 먹을 수 있고, 학생 1인당 150g 이내의 컵과일 형태로 연 30회 이상 제공을 원칙으로 GAP(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철과일을 엄선해 제공한다.
김영복 시 교육청소년과장은“과일을 섭취하는 식습관 형성과 국산과일의 안정적 소비를 확대하여 농가소득도 올리고, 어린이들의 식습관도 개선하는 1석 2조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