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어니 엘스(남아공)가 아담스골프와 용품계약을 체결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2일(한국시간) “메이저 4승에 빛나는 어니 엘스가 아담스골프와 용품사용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과거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와 계약했던 엘스는 이번 계약으로 모자와 골프 백에 아담스골프 로고를 달고 뛰게 됐다.
엘스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아담스골프의 모든 게 나를 만족시켰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아담스골프는 2012년 테일러메이드에 인수됐다. 1997년 US오픈과 2002년 브리티시오픈 우승 때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사용했던 엘스는 이번에도 드라이버는 테일러메이드,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럽, 아이언은 아담스골프를 사용하는 등 아담스골프와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적절히 섞어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