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경기 광명시 한 골프연습장에서 용역업체 직원이 형광등을 갈다 사다리에서 떨어져 숨졌다. 이 골프장은 광명시가 직영하는 곳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2월 31일 오후 3시 37분께 광명시 하안동 광명골프연습장 1층에서 조모(53)씨가 형광등을 갈다 2m 높이 사다리에서 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다.
조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6일만인 5일 오전 7시52분께 숨졌다.
현재 경찰은 현장에 안전장비가 있었는지 등 업무상 과실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