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영월군은 오는 6월 25일까지 2021년 여름철 성수기 대비 야영장 안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야영장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여름철 성수기 대비 등록야영장 및 미등록야영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야영장의 안전·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①시설노후도 ②화재, 안전사고 발생 및 방역수칙 위반 이력 ③면적 등을 감안하여 관내 114개소 야영장 중 20%를 선정,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화재안전, 전기·가스안전, 위생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관내 등록야영장 점검 외에 미등록야영장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점검은 관광, 재난, 위생 등 관계기관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진행하며, 현장점검 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사안이 중대할 경우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미등록 불법야영장에 대해서는 안전 미비 사항에 대해 현지 시정하도록 하고, 야영장 등록 안내 및 필요시 고발 조치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방역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안전한 캠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