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평창군은 각종 시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후관리를 위해 5월 31일까지 2021년도 제1회 정기 하자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자 검사는 2021년 5월 1일 이후 하자담보책임기간 중에 있는 시설공사 753건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평창군은 시설물 관리 및 사업발주 부서별 담당 공무원을 검사원으로 임명하여 현지 출장을 통해 구조결함 및 균열, 누수현상 등의 하자 유무를 철저히 파악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자 검사를 통해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시공업체에 통보해 즉시 보수하도록 하고, 이행하지 않을 시 하자보수보증금으로 강제집행 하는 등 각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후 보수를 위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용구 재무과장은 “하자담보 책임기간 만료 전 철저한 하자관리와 신속한 하자보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예산 낭비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