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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세외수입 체납 징수에 박차

오는 6월 30일까지 ‘상반기 일제 정리 기간’ 운영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통한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상반기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다.


시에 따르면 세외수입 체납현황은 2021. 4. 30. 기준 22,278건 5,785백만 원으로, 빠른 시일 내로 체납분을 징수하기 위해 납부안내문 및 체납세액 고지서를 발부하고, 소액체납자에게는 비대면 독려 방법으로 문자를 보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시는 체납자가 납부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차량, 예금 등을 압류하고,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상담을 통한 분할납부, 징수유예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고액·상습 체납자의 경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압류도 새롭게 추진 중이다.


이채희 징수과장은 “일제 정리 기간 운영을 통해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고 건전한 재정운영과 시민들의 복지행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