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 영월군는 오는 5월 22일과 5월 23일 양일에 걸쳐 세계유산 영월 장릉에서 '2021 세계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_장릉 스테이(Stay)’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단종과 함께하는 장릉산책’을 진행했다
‘단종과 함께하는 장릉산책’은 매년마다 진행되는 조선왕릉 제향봉행을 일반인들이 특별히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단종 임금님께 제향을 올리면서 제수 진설과 제향 봉행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참여형 스토리텔링 체험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단종과 함께하는 장릉산책’은 ▲전통의례 제향 체험 프로그램인 단종을 기리는 마음_제(祭) ▲단종 역을 맡은 전문연극인과 함께 장릉을 즐겁게 답사하는 프로그램인 단종을 만나러 가는 길_례(禮) ▲ 제향을 끝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벌룬아트 공연이 진행되는 단종과 즐거운 시간_악(樂) 등 다채로운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대복 문화관광과장은 “세계유산 영월 장릉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장릉 제향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체험과 배움의 장(場)으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코로나19와 관련된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산 영월 장릉 - 장릉 스테이(stay)' 네이버 카페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주관 단체인 한국문화유산
연구센터 문화유산활용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