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우리동네 자장면 먹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은 25일 화암면 행정복지센터 지원과 정선읍 중국집 가야성(대표 최창국) 후원으로 화암면 호촌리 주민들을 위해 정성껏 만든 자장면을 각 가정을 방문해 자장면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또한 이날 자장면 배달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병행해 실시했다.
“우리 동네 자장면 먹는 날”에는 가야성 대표 및 직원, 호촌리 이장, 풍촌ㆍ호명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지역주민, 복지관 직원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뜻깊은 행사에 참여했다.
아울러 “우리 동네 자장면 먹는 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형태로 진행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자장면 배달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조원행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움츠린 지역 어르신들에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자장면 한 그릇이 작은 추억과 위안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