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5일,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자율 정화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올해 초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강원지회의 추천을 받은 도내 학원장 3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원 등의 운영 전반에 관한 자율 정화 활동과 컨설팅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원주(6월 3일) △동해(6월 3일) △속초·양양(6월 10일) 등 11개 지역의 학원을 직접 방문하여 옥외가격표시제 등 각종 게시사항을 점검하고 학원(교습소)의 준법 운영을 유도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 수칙 안내 등 방역 활동도 겸할 예정이다.
전봉주 예산과장은 “코로나19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학원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법 사교육 근절을 위한 자율 정화 활동과 더불어 자율방역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