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동해시, 제1회 초등학력인정과정 문해교육 졸업식 개최

18명 졸업, 초등학년 학력 인정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동해시는 늦깎이 어르신 학습자들을 모시고 진행한 ‘제1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26일 10시, 평생교육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른신들이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년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로, 관내 만학의 꿈을 이룬 어르신들 18명이 제1회 졸업생으로 배출됐다.


이번 초등학교인정과정은 올해 처음 실시된 교육 과정으로, 동해시는 진학의 꿈을 가진 학습자들의 의지와 용기를 응원하기 위해 꾸준한 학습 환경조성과 진학 상담 및 예비중학과정을 지속·운영할 계획이다.


졸업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상태로, 졸업생 모두가 학사모와 가운을 입고, 학력인정서 및 졸업장 수여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전춘미 소장은 “제1회 졸업식은 배움의 기회를 놓치신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기초학력 향상과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