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정선군은 26일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담당할 북평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흥표 정선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북평 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년에 걸쳐 총사업비 6억을 투입하여 조성하였으며, 지상 1층 연면적 208.24㎡ 규모에 마주침 공간, 다목적실 및 음악 연습실을 갖췄다.
새롭게 개관한 북평 생활문화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삶을 문화적으로 가꾸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문화적 욕구 충족과 지역 예술가들의 유·무형 문화적 활동을 위한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주민들의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해 탄생한 북평 생활문화센터가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