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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담배는 노!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실시

코로나19 감염위험 취약 흡연자·주민 등 금연 권장 홍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감염위험이 흡연자에게 더 취약하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금연을 권장하는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흡연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정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비접촉 시각효과를 준 캠페인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출근 시간대 차량과 주민들이 빈번하게 통행하는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앞 거리에서 진행됐다.


동구는 캠페인을 통해 흡연자에 더 취약하고 위험한 코로나19의 폐해에 대해 알리고, 개인 생활방역이 중요한 시기에 금연도 중요한 방역의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흡연자들은 비흡연자에 비해 감염병에 취약해 중증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면서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금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