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가 3000만 원을 투입해 상당산성 자연마당 풀 깎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연 4~5회 풀 깎기 작업을 진행해 쾌적한 공원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상당산성 자연마당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상당산성 자연마당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상당산성 자연마당은 산성 내 방죽의 인근에 방치되고 있던 과거 경작지를 대상지로 생태학습공간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청주시 주요 관광지다.
지난 2019년 말 준공된 상당산성 자연마당은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20회 자연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에 선정되는 등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양서류 서식지나 자연생태를 접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