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정재영 기자 | 외식결제 모바일 결제플랫폼 머지포인트가 자사 구독서비스인 ‘머지플러스’의 연간 구독권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머지플러스는 한 달 15,000원 구독료를 지불하고 제휴된 카페와 외식매장, 편의시설에서 무제한으로 20% 할인 받을 수 있는 머지포인트 내 구독서비스다. 구독료만큼 할인 받지 못할 경우 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머지머니 100% 페이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출시한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20%의 캐시백도 가능하다.
21일(오늘)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연간 구독권’을 출시하며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 이에 맞춰 금융 플랫폼 토스(TOSS)와 손잡고 구독 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간 구독권 구매 후 등록 시 7월 9일 토스 포인트 5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월마다 1만5천원의 토스 포인트를 캐시백해주어 연간 구독권 종료 시점에 총 23만원의 토스포인트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머지플러스를 해지했던 이용자들도 등록 즉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마케팅 수신 동의를 제외하면 별도 환급 조건이 따르지 않는다. 등록한 구독권은 등록 즉시 파리바게뜨, 이디야, 빽다방, 본죽, 빕스, 애슐리 등 180여 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무제한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머지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초 토스와의 협력 프로모션에 이어 5월 머지패스 판매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정기 구독권을 선보이게 됐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머지플러스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연간 구독료보다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토스 캐시백 프로모션을 마련한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머지플러스의 할인 효과를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캐시백을 지급할 수 있도록 여러 채널사와 업무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머지플러스 연간 구독원은 6월 21일부터 6월 28일까지 티몬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