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가 6월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2021년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막을 내렸다.
대전시장이 대회장을 역임하고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와 대한제과제빵학원에서 20개 직종 114명이 출전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회식, 폐회식, 시상식 등 공식행사는 생략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감염 예방에 최우선을 두고 경기를 치뤘다.
대회 결과 금상 20명, 은상 18명, 동상 15명 등 총 53명이 수상했다. 대회 금상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입상자에게는 해당직종별 기능사 실기시험이 2년간 면제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내와 용기로 도전한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