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8일 래미안미드카운티 수변공원 광장에서 ‘2025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주자대표회의, 관리 주체, 자생단체, 주민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주택과장, 답십리1동장,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입주민과의 직접 대화에 나섰다. 행사는 공동주택 관련 실무교육으로 시작됐다.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관리 법령, 감사 지적 사례, 층간 소음 등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입주민(103동 김○○)은 “늘 궁금했던 법령과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이어진 ‘직접 대화’ 시간은 소통회의 핵심으로, 구청장과 주민 간의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마을축제 개최 요청, 소규모 공연 추진, 주차 단속 카메라 설치 등 일상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고 곧바로 관계 부서에서 현장 답변과 개선 약속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층간소음 문제와 공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 내리문화공원 수국전시회 행사에서 목재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 부스는 오는 6월 21~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목재 체험 부스에서 모기퇴치 편백나무 팔찌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편백나무로 만드는 목재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목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미를 함께 배울 수 있다. 평택시는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나무가 주는 소중함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수국꽃 숲 체험, 수국향 비누 만들기, 수국 부채 만들기, 수국꽃 손도장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18일(수)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국제공항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는 강서지역 국회의원인 한정애, 진성준, 강선우 의원을 비롯해 김포공항 인접 지역의 김주영(김포시), 서영석(부천시), 이용선(서울 양천구), 유동수(인천 계양구)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현장에는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국토부와 서울시, 강서구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운항기술기준 전문가인 김기식 기술위원장이 ICAO 국제기준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이를 김포공항에 적용할 전략을 제시했다. 한정애 의원은 “ICAO를 대상으로 기준 개정 요구를 지속해온 결과, 2023년 개정안 초안 마련, 2024년 5월 ICAO 이사회 의결이라는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다”며 “현재 개정안의 시행 시점이 2030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면밀한 준비를 통해 당초 계획대로 2028년에 국내에 조기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20조 원 투자유치’의 조기 달성과 함께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명이엔지를 비롯한 국내외 50여 개 기업과 함께 MDM그룹,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명근 시장은 설명회에서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교통망 ▲경부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 ▲현대·기아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K-미래차 밸리의 핵심 ▲국내 최대 규모의 향남 제약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 화성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특례시와 MDM그룹 간 약 2조 원 규모의 ‘동탄(2) 헬스케어 리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미래형 시니어타운 조성 프로젝트로, 민선 8기 투자유치 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6월 19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광양시 이차전지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리튬솔루션, SNNC 등 지역 내 이차전지 핵심 기업 12개 사, 전남테크노파크,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민관이 함께 이차전지 산업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이차전지 소재‧원료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 ▲전문 인력 확보와 교육 인프라 확대 ▲공정 고도화 및 디지털 기반 전환 ▲산업 입지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양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와 실행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전략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광양시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R&D, 인력양성, 장비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구체화해 2026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환경교육센터와 함께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했으며, 특히 올 초 학교 및 급식실에서 발생한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주거지에서 발생하는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 부모 역할 교육 등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총 17회 398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7월부터 교육 대상을 경기남부권으로 확대해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성질환의 원인,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환경성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이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평택시가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가 시행하고 있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은 시민 개개인의 건강증진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환경보건 수준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성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와 성가롤로병원이 7월 1일 전남 동부권 최초의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를 앞두고 18일 호남호국기념관에서 기념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의료 전문가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주요 발표에서는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 대응 강화 방안이 다뤄졌다. 특히 신민호 전남대 의대 교수는 권역센터와 지역센터 간 긴밀한 협력이 완결 진료체계 구축에 필수적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순천형 의료체계 완성의 핵심 기반으로, 응급 상황 시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치료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옥 성가롤로병원장 역시 “지역 주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증응급환자 전원율 전국 1위라는 현실에서 순천시는 그동안 의료 인프라 확충과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에 힘써왔다. 이번 센터 개소로 전남 동부권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지역 의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에 따른 다양한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공공택지 및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한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TF팀은 민(지역구 의원 등)·관(시 관련 부서)·공(LH, 수공, 농어촌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 협업 체계로, 각 사업별로 실시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업 준공 시까지 한시적으로 구성 및 운영된다. 세부 조직은 ▲도로·교통 ▲문화·공원 ▲교육·복지 ▲환경·안전 4개 분야 중 사업별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된다. TF팀은 월 1회 이상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를 개최해 도시개발사업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이나 기반 시설 부족 문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시행기관과 협의를 통해 계획 수립에 반영한다. 시는 TF팀 운영을 통해 과거 신도시 조성 시 드러난 문제점을 반복하지 않고, 계획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TF팀 구성 및 전략회의 운영이 현장 기반의 실질적인 협의와 개선으로 이어져, 민원 해소, 시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외식창업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되어주는 창업 모델이 등장했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의 ‘가마솥밥 2.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합리적인 가격, 탄탄한 메뉴 구성, 그리고 4WAY 매출 구조까지 갖춘 이 모델은 ‘지속 가능한 외식 창업’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혼밥족도, 가족도 만족… 합리적 가격에 무제한 셀프바까지 ‘가마솥밥 2.0’은 1만 원대 소형 반상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돼, 1인 고객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모두를 아우른다. 특히 솥밥과 보쌈의 조화에 더해 밥과 반찬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셀프바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건강한 식사라는 가치까지 더해져 매장마다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 중이다. 홀•배달•포장•도시락까지… 매출 구조 다변화로 탄탄한 수익 실현 ‘가마솥밥 2.0’은 홀 식사는 물론 배달, 포장, 단체도시락 등 4WAY 매출 구조를 통해 시간대나 유동 인구에 구애받지 않는 매출 안정성을 확보했다. 학교, 기업, 관공서 행사 등 단체 주문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며, 외식 창업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업종 전환 고민하던 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한국 전통음악의 거장 임방울 선생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국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유망한 신예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한 ‘2025 임방울국악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 상은 광주 출신의 국창 임방울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국악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후보자 모집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국악 발전에 현저한 공을 세운 인물 1명을 본상 수상자로, 장래가 유망한 45세 이하 예술인 1명을 특별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한다. 특히 추천 방식은 유연하면서도 개방적이다.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은 물론, 전문대학 이상 총장·학장, 임방울국악상 운영위원, 그리고 만 18세 이상 시민 20인 이상이 연서하면 누구나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시청 방문은 물론 이메일이나 등기우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제출서류에는 이력서와 공적조서, 관련 증빙자료 등이 포함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후보자 명단과 공적 내용을 사전 공개하고 시민 검증 절차를 거친 뒤, 광주광역시임방울국악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