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부 우승자 예손해 김애신 씨[중국 양강 도경CC=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조도현 기자] 중국 양강도경CC에서 5일 열린 '제20회 카이도배 남녀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예손해, 김애신 씨가 각각 우승했다. 도경골프장 C, D코스에서 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열린 대회에서 예손해 씨는 그로스 스코어 86타, 네트 스코어 71.6으로 남자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여자부에선 김애신 씨가 그로스 스코어 89타, 네트 스코어 73.4타로 우승했다. 예손해 씨는 D코스 3번 홀(파3. 159야드)에서 측정한 니어리스트에도 당당히 뽑혔으나 1인 1상 원칙에 따라 니어리스트 상은 다른 사람에게 양보했다. 예 씨는 "대회에 나가 우승을 해보기는 처음"이라면서 "골프가이드에서 개최한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세 번째 참가했는데 첫 번째 대회에서 니어리스트에 오른 이후 마침내 우승까지 하게 돼 정말 기분이 좋다. 대회를 위해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예손해, 김애신 씨는 우승 기념 트로피와 부상으로 최고급 드라이버를 받았다. 남녀 메달리스트엔 이동현, 김서현 씨가 각각 뽑혔다. 이동현 씨는 이날 그로스 스코어로 7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본명 엘드릭 톤트 우즈(Eldrick Tont Woods), 별명 타이거(Tiger). 1975년 12월 30일생이니 올해 43세, 만으로 42세다. 미국 캘리포니아 사이프레스(Cypress)에서 태어났다. x타이거 우즈아버지는 얼 우즈(Earl Woods, 1932~2006), 어머니는 쿨티다(Kultida, 1944~)다. 그에겐 배다른 두 형과 누나가 있다. 그의 이름 엘드릭(Eldrick)은 어머니가 지었다. 아버지 얼(Earl )에서 ‘E’, 어머니 쿨티다(Kultida)에서 ‘K’를 각각 따와 앞뒤로 조합해서 지었다고 한다. 톤트(Tont)는 태국 전통적인 이름이다. 별명 타이거(Tiger)는 그린베레였던 그의 아버지가 베트남전 파병 시절 만났던 베트남 중령 ‘푼 당 퐁’의 이름을 기려서 지었다. 퐁은 얼 우즈의 파트너였고 얼의 목숨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기도 했다. 전쟁터에서 맺은 두 사람의 우정은 각별했다. 퐁은 뛰어난 군인이었고 얼은 그의 호랑이 같은 모습을 보고 그를 ‘타이거(Tiger)’라 불렀다. 타이거 우즈는 그렇게 탄생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충북경제자유구역(CBfez)’이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지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전경충북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최고의 경영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조성한 경제특별구역으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인접한 KTX 오송분기역, 청주국제공항 등 사통팔달의 고속철도·항공?도로망은 수도권 35분, 전국 2시간 이내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또한 충북선, 중앙선, 태백선의 철도망과 경부·중부·중부내륙·중앙고속도로망 등이 연결돼 있다. 행정수도인 세종특별자치시와 10분 거리에 있다. 비행거리 3시간 반 이내에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가 61개인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아시아권 25억의 인구를 대상으로 1일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중국, 일본 등의 주요 도시와 가까워 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에 있어 가장 유리한 지역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은 특히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입주 외국인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한 경제특별구역이다. 입주기업에 국세(법인세·소득세 5년), 지방세(취득세 10년, 재산세 10년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군자실업(주) 김석헌 대표소프트 골프(SOFT GOLF). 아마 많은 사람들이 처음 듣는 용어일 것이다. 소프트 골프는 기존의 골프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운동이란 점은 같다. 그러나 사용하는 골프채와 공이 다르다. 공은 기존 골프공보다 훨씬 크고 부드러우며 가볍다. 딱딱한 일반 골프공과 달리 손으로 세게 잡으면 쑥쑥 들어간다. 바람이 들어간 풍선을 손으로 잡을 때 느끼는 촉감과 비슷하다. 발포성 고무로 만들어 촉감이 좋다. ‘소프트 골프’란 이름도 바로 부드러운 공에서 따왔다. 골프채도 한 개면 된다. 소프트 골프 전용 골프채가 따로 있다. 헤드가 크고 페이스가 넓다. 그러나 전용 골프채가 없으면 일반 골프채로 쳐도 된다. 아이언 7번이나 8번 골프채로도 얼마든지 칠 수 있다. 또 공을 치기가 쉬워 누구든지 칠 수 있다. 아무리 힘센 사람이 쳐도 공이 50m 이상을 날아가지 않는다. 그러니 일반 골프장보다 훨씬 좁은 곳에서도 할 수 있다. 또 모래밭이나 눈, 얼음 위 등 홀을 만들기 어려운 곳에선 홀을 대신할 수 있는 여러 도구를 이용하면 된다. 국내엔 아직 잘 알려져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