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9∼28세 청년을 대상으로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을 3월 말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의 문화 향유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 1인당 연 25만원의 문화복지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공연·전시 관람, 도서 구입, 학원 수강,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여가 및 자기계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소득과 관계없이 2024년 2월 9일 이전부터 전남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1998년∼2007년 출생 청년이다. 지난해 지원을 받았더라도 올해 기준을 충족하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를 병행한다. 시 지역 거주자는 광주은행 누리집, 군 지역 거주자는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다. 전남도는 학기 초 교재 구입과 연초 체육시설 이용 수요를 고려해 신청 시기를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겼다. 또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적용하던 차감 방식을 폐지하고 올해부터 25만원 전액을 지급한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의 지역 정착과 문화·여가 기회 확대를 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산업 고도화를 위해 인재 양성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제7기 교육생 220명을 모집한다. 광주시는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운영하는 제7기 과정을 ‘AI 최고급 과정’으로 개편해 3월 3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선발 인원을 줄이고 1인당 투자액을 늘려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사업비는 기존 84억원에서 105억원으로 확대했고, 선발 인원은 330명에서 220명으로 33% 축소했다. 이에 따라 1인당 교육 투자액은 2500만원 수준에서 4800만원 수준으로 늘었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는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지원하는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기관이다. 2020년 개교 이후 5년간 1528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최근 3~5기 수료생의 취·창업률은 76%를 기록했다.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선발 단계에서 코딩 실습 평가를 강화하고, 교육 기간에는 팀별 전문 멘토를 배치한다. 팀당 1000만원을 지원해 5개월간 인공지능 모델 기획부터 개발·검증·사업화까지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교육생 지원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대형 우수관을 설치해야 할 구간에서 하수관 정비공사를 먼저 진행하면서 행정 조율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향후 대형 우수관 공사가 본격화될 경우, 이미 보수한 하수관을 다시 조정해야 하거나 무안읍 상습 침수 개선 대책의 핵심 공정에 일부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3일 무안지역신문 보도에 따르면 군은 무안읍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무안교육지원청 뒷길 일대에서 도로 절개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구간은 497억 원이 투입되는 무안읍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핵심 시설인 폭 6m, 높이 2m 규모 대형 우수관 설치 예정지다. 동일 공간에서 두 사업이 맞물린 셈이다. 그러나 하수관로 공사가 굴착 단계에 접어들기까지 대형 우수관 사업을 담당하는 안전총괄과와의 사전 협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총괄과는 공사 착수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고, 상하수도사업소는 이후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군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실·단·과·소 간 협업을 강조하며 상습 침수 해소를 당부한 바 있다. 다만 현장에서 공정 간 조율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은 향후 대형 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 민원실이 올해 행정의 체질을 다시 다듬는다. 서류 한 장, 답변 한 줄에서 신뢰가 갈린다는 판단에서다. 보여주기식 점검이 아니라, 민원 창구의 결을 바꾸겠다는 쪽에 가깝다. 이에 따라 군은 2026년 민원서비스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1년 일정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전 실과와 읍·면이다. 민원행정과 국민신문고, 정보공개는 민원실이 맡고, 고충민원은 기획실이 담당한다. 3개 분야, 5개 항목, 21개 지표로 촘촘히 들여다본다. 처리 속도와 답변의 밀도, 중간 안내의 성실도, 만족도까지 전 과정을 점검한다. 지난해 성적표는 엇갈렸다. 민원서비스는 ‘나’ 등급, 정보공개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군은 공개 분야의 강점을 지렛대로 삼아 민원 처리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숫자만 맞추는 평가 대응이 아니라,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데 무게를 둔다. 이 같은 방향은 현장 점검으로 이어진다.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주요 민원 다발 부서를 직접 찾는다. 안전건설과, 도시경제과, 환경과, 주민복지과, 문화체육과, 보건사업과가 대상이다. 법정 처리기한 준수는 기본이다. 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곡성군을 대상으로 지방재정 운용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에 착수한다. 점검 대상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최근 5년간 재정 전반을 다시 들여다보는 구조 점검 성격이다. 실지감사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분야별로는 지방세(2월 24~27일), 세외수입(3월 3~6일), 특별회계·기금(3월 9~12일), 채무 등 기타 분야(3월 13~17일) 순으로 이뤄진다. 감사 장소는 곡성군 수시감사장 또는 화순군청이며, 4개 반 17명으로 구성된 감사반이 투입된다. 지방세 분야에서는 부과·징수의 적정성과 체납 관리, 감면 처리, 렌터카 유치 지원과 연계된 세수 영향 등을 점검한다. 지방소비세 배분 체계도 살핀다. 세외수입 분야는 재정자금 예치 실태, 부가가치세 환급 관리, 세입 징수금 불입과 도·시군비 보조금 반납 처리의 정확성을 확인한다. 특별회계·기금 분야는 예산 편성의 중복 여부와 재원 조성 구조, 기금 운용의 타당성, 통폐합 가능성 등 제도 개선 요소가 점검 대상이다. 채무 등 기타 분야에서는 지방채 발행과 상환 관리, 지역개발공채 징구 실태, 예비비 편성과 사용의 적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국민결의대회가 25일 국회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촉구 국민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18 헌법전문 수록 개헌 국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광주시를 비롯해 전국 23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추진위원회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뜻을 같이하는 시민과 단체를 공개 모집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6·3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이른바 ‘원포인트 개헌’을 촉구하는 결의문이 채택된다. 결의문에는 국민투표법 개정과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구성, 5·18 역사왜곡 근절을 위한 관련 법 처벌 조항 강화, 5·18 정신 계승을 위한 후속 입법 추진 등이 담길 예정이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전종덕 진보당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부영 전 국회의원이 주제 강연을 맡는다. 강 시장은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송정역을 철도·항공·항만을 잇는 국가전략 물류허브로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장성을 출발해 광주송정역을 거쳐 함평·영광으로 이어지는 광주신산업선에는 수소열차 ‘HTX(Hydrogen Train Express)’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하나된 광주·전남, 호남권 메가시티의 출발점’을 주제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관련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광역교통·물류체계 구축 구상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통합특별법에는 통합시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교통·물류활동 촉진을 위한 18개 조항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광주송정역과 직접 연관된 특례는 2개 조항이다. 제135조 ‘교통물류거점 지정 특례’는 광주송정역을 국가 교통물류거점으로 우선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는 광주송정역(철도), 가칭 김대중국제공항(항공), 여수광양항(항만)을 연계한 ‘글로벌 트라이포트’ 구축을 추진한다. 철도·항공·항만을 하나의 물류체계로 연결해 국토 서남권 교통·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제120조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망 구축 특례’에는 광주신산업 철도를 국가계획에 우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18개 역사에 대한 역명 제정을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광주시는 3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역명을 정하기 위한 시민 의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견 수렴 대상은 2호선 1단계 전체 20개 역 가운데 1호선과 환승되는 203정거장 상무역, 214정거장 남광주역을 제외한 18개 역이다. 두 환승역은 기존 1호선 역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참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조사는 시민참여 플랫폼 ‘광주온(ON)’을 통해 18개 역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오프라인 조사는 각 역사 반경 500m 이내 주민을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1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9일간 실시된다. 해당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거주지 인근 정거장 역명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설문은 시가 역별로 제시한 3개 후보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기타 명칭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시와 자치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빛고을TV, 광주교통공사 역사 내 게시판, 거리 현수막 등을 활용해 참여를 안내한다. 시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의회는 23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박소준 의원과 홍영섭 의원을 비롯해 나성민 공인회계사, 김동옥 세무사, 김형국 세무사, 소영 위원, 김성중 위원 등 총 7명이다. 시의회는 공개모집 절차를 병행해 회계·세무 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시킴으로써 결산검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남 의장은 “결산검사는 시민의 세금이 적정하게 사용됐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위원들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대표위원 박소준 의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사업 성과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졌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문제점은 명확히 짚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2025회계연도 나주시 세입·세출 결산 전반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의견서로 작성돼 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영암군과 장흥군을 찾아 도민 맞춤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기존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받도록 하는 제도다.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중심 돌봄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라남도는 이날 영암군을 방문해 ‘영암-올케어’ 추진 현황과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재택의료센터 운영 상황과 의료·요양·돌봄 간 연계 체계를 살폈다. 돌봄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장흥군에서는 통합돌봄 사업 준비 여건을 점검하고, 읍면동과 보건소, 복지부서 간 협업 체계와 인력 운영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제도 시행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현장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광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면 시행을 앞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