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23일부터 3월 1일까지 한 주간 군정 전반을 가로지르는 일정을 소화한다. 내부 점검과 대외 협의, 주민 소통과 산업 현안이 촘촘히 배치된 일정이다. 행정의 리듬을 다시 다잡는 구간이기도 하다. 먼저 23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간부회의가 열린다. 부서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보완 과제를 정리하는 자리다. 이어 오후 4시에는 평생교육협의회가 개최돼 지역 맞춤형 학습체계 구축과 인구 활력 대책을 논의한다. 교육을 매개로 생활 기반을 다지는 흐름이 이어진다. 다음 날인 24일에는 외부 협력 일정이 중심을 이룬다. 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사)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열려 사업 방향과 네트워크 확장 방안을 점검한다. 이어 영암군에서 열리는 제19차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서는 도내 시·군 공동 현안을 조율한다. 광역 협치의 온도를 가늠하는 하루다. 25일에는 현장과 회의가 교차한다. 오전 10시 30분 생일면, 오후 1시 30분 금일읍에서 ‘2026년 군민행복 정책토크’가 차례로 열린다. 주민과 마주 앉아 생활 불편과 제안 사항을 직접 듣는 소통 창구다. 같은 시각 부군수실에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정책 확산의 구심점으로 나선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복지체계 전환을 이끌어온 성과를 전국과 공유하고, 지역 중심 통합돌봄의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지역과 함께 여는 대한민국 돌봄시대 전국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돌봄통합지원법’이 3월 27일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광역·기초지자체와 전문기관, 서비스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지역 기반 통합돌봄 모델의 전국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대회는 광주시가 주최·주관하고, 광주사회서비스원과 광주 라이즈센터, 대학 라이즈사업단,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광주교육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기조강연, 2부 분야별 공개토론회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은 김용익 (재)돌봄과미래 이사장이 맡아 ‘돌봄, 지역이 주인공이 되다’를 주제로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전략과 지역 주도형 통합돌봄의 방향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4개 분과에서 총 16건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1분과는 공공의료돌봄과 방문구강교육, 방문맞춤운동, 방문다제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계기로 산업 지형을 재편하는 ‘산업 대전환’ 구상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으로 여는 산업 비전 설명회’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업 발전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산업계와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광주·전남 지역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법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제도적 기반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통합 이후 산업 구조 재편 방향과 초광역 경제권 구축 전략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통합 추진 경과와 배경, 7대 산업벨트 구상, 권역 기반 8대 산업 대전환 계획, 신산업 육성 전략 등이 제시됐다. 발표 뒤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산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통합을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닌 산업 구조의 구조적 전환으로 규정했다. 통합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신경제특별시로 도약한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핵심은 기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첨단 산업 육성이다. 가전·자동차·조선·철강·석유화학 등 광주·전남의 기반 산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다시 칼을 들었다. 단순 점검이 아니다. 고질화된 위반 행태에 대한 사실상의 경고다. 시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3주간 삼향천 등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차고지 외 장소에 1시간 이상 세워 둔 사업용 화물차가 대상이다. 교통행정과 운수사업팀이 현장을 돌며 계고와 단속을 병행한다. 문제는 인식이다. 지난 1월에도 같은 조치가 이뤄졌지만 일부 운전자들 사이에선 “걸리면 과태료 내면 그만”이라는 안이한 태도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속을 피해 시간만 조정하거나, 며칠 쉬었다 다시 세우는 식의 편법도 반복됐다. 그 사이 피해는 시민 몫이었다. 삼향천 일대는 새벽과 저녁 시간대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이 많은 곳이다. 산책로 인근 도로에 대형 화물차가 길게 늘어서면 시야가 가려지고, 보행자와 차량이 뒤엉키는 위험한 상황이 벌어진다.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는 작은 방심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주택가 주변 밤샘주차 역시 생활 불편을 키운다. 소음과 매연, 도로 점유로 인한 통행 방해는 일상이 됐다. 단순한 주차 문제가 아니라 생활권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맛의 거리’ 대표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강화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목포시 보건소는 23일부터 27일까지, '맛의 거리'에 위치한 14개 음식점 종사자들에게 친절 유니폼을 배부하며,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 배부되는 위생용품은 전라남도에서 제작한 위생모와 앞치마 130세트로, 음식점 종사자들이 더욱 깔끔하고 신뢰감 있는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맛의 거리'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깨끗한 음식, 환경, 복장’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음식점들의 청결 문화를 확산시키며, 청결한 식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가 실효를 거둬 ‘맛의 거리’는 먹거리를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따라서, 위생 관리 강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결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명소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위생용품 배부는 음식점들의 청결 문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이 ‘2027·2028 영암방문의해’ 성공 추진을 위한 관광 홍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영암군은 지난 20일 군청에서 촬영 네트워크 단체인 남도풍경연구소와 관광 홍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월출산국립공원과 왕인박사유적지, 영암호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사진 콘텐츠로 체계적으로 기록·확산해 방문의 해를 전국에 알리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도풍경연구소는 8천여 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호남권 풍경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단체다. 전국 30만여 명의 사진가·여행가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연구소 회원들은 영암 주요 관광지와 축제 현장을 전문 촬영해 영암군에 무상 제공한다. 사진전 개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협약이 2027·2028 영암방문의해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영암의 자연과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생생히 담은 콘텐츠를 활용해 머무는 관광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우 군수와 최근영 남도풍경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미소금융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소금융 대출자가 원리금을 정상 상환하면 납부한 이자 4.5%를 1년간 전액 보전해 주는 내용이다. 광역시 가운데 광주시와 부산광역시가 시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지역 소상공인 가운데 미소금융을 통해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긴급생계자금을 대출받은 경우다.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하는 KCB 700점, NICE 749점 이하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자 등이 포함된다. 지원 범위는 2024년과 2025년 미소금융 신규 대출자가 2025년에 납부한 이자다. 신청은 2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받는다. 접수는 광주지역 7개 미소금융 수행기관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방문 또는 광주광역시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시는 올해 예산을 전년보다 1억1천만원 늘린 2억5000만원으로 편성했다. 지난해에는 소상공인 525명에게 1억1600만원을 지원했다. 오영걸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라며 “지역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6대 아동의회와 제10대 청소년의회가 21일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원식은 당선증 및 위촉장 수여, 의원 선서,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동·청소년 의원과 시·구의원,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제10대 청소년의회는 지난해 10월 ‘학교로 찾아가는 선거교실’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K-VOTING)을 통해 구성됐다. 총 173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최다득표 순으로 20명이 선출됐다. 의장에는 김현 의원이 선출됐다. 청소년의원들은 교육·환경·문화·복지 4개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한다. 이날 자유발언에서는 ‘음주운전 문제에 대한 청소년의 요구, 안전은 권리입니다’를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우리나라의 음주운전 적발 건수와 재범률이 높은 점을 지적하며, 광주·전남 생활권과 야간 통학로를 중심으로 한 상시 단속 체계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제6대 아동의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3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2021년부터 아동과 청소년 의회를 분리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동의회는 기후환경·교육·산업건설·보건복지 분야별 ‘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통합 플랫폼 운영에 들어갔다. 서포터즈 가입과 시군별 혜택, 할인가맹점 정보, 관광·쇼핑 연계 기능을 한데 모아 이용 편의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생활인구 확보와 관광 소비 증대를 위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운영해왔다. 이번 앱 도입으로 서포터즈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환경을 갖추면서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끌어올렸다. 앱은 ▲서포터즈 모집 ▲시군별 혜택 ▲할인가맹점 ▲전남 즐기기 ▲소통마당 ▲고향사랑기부제 등 6개 탭으로 구성됐다. 신규 가입은 물론 QR코드를 활용한 가맹점 할인 확인, 각종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가맹점주는 앱 인증 시스템을 통해 회원 여부를 확인하고 거래 내역을 관리할 수 있다. 또 도 종합관광 플랫폼인 JN투어, 농수축산물 온라인몰 남도장터와 연계해 숙박 할인과 특산물 구매 혜택을 앱 안에서 바로 이용하도록 했다. 시군별 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전남도는 앱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서포터즈의 관광·소비 흐름을 파악하고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종철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채소류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에 670억 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마늘·양파·배추·대파 등 주요 노지 채소 가격 하락에 대비한 수급 안정 대책과 밭작물 기계화 촉진, 생산비 절감, 유통 기반 확충 등 1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농산물 안정 생산·관리 사업 144억 원과 도 자체 수급 안정 사업 66억 원 등 3개 사업에 210억 원을 편성했다. 가격 급등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에도 281억 원을 배정했다. 농기계 임대 사업 102억 원,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 169억 원 등 4개 사업을 통해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원예작물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지원 8억 원, 연작장해 경감제 지원 13억 원을 투입해 작업 부담을 줄이고 재배 환경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원예 생산 기반 활력화 사업 38억 원, 저온유통체계 구축 사업 25억 원 등 10개 사업에 158억 원을 지원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