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사랑의 연탄 나눔 여주지부를 통해 해마다 점동 관 내 기초생활수급가정, 차상위계층, 노인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연탄을 지원해 온 소피아그린CC가 올해도 총 7,000장을 지원했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던 지난 18일 소피아그린CC 종사원들이 골프장 인근부락인 현수2리에 위치한 노인가정 3가구에 연탄 1,500장을 직접 배달 자원봉사 함으로써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손배덕 대표이사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소피아그린CC는 매년 지역 주민에게 장학금 전달, 초중등학교에 도서전달, 복지시설에 물품전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자발적 친환경 경영도모 및 환경 자산의 가치보전을 위한 도내 녹색경영 골프장으로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가 최우수 골프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는 ▲에너지 이용률 중 28% 신재생에너지 사용 ▲태양열 설비 2,040㎡ ▲태양광 가로등 설치(4개소) ▲음식물 감량화기 설치(95kg/일 2대) ▲농약 및 비료 사용량 저감 위한 활동 ▲위미마을 목장 축산액비 주기적 살포 ▲잔디병 방제 및 연못 녹조예방 위해 농약대신 유황 사용 ▲전문가 자문을 통한 잔디의 병해충 진단 ▲시비계획 수립 및 현장교육 실시로 농약․비료 사용량 저감 노력 ▲전체 용수사용량의 95%를 빗물 및 오수재이용수 사용 등을 통해 전기․물․농약․비료 사용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자치도는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에 녹색경영 골프장 선정패 및 민간경상보조금 500만원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관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비료 사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미녀골퍼’ 안신애(23)가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건국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안신애 선수(건국대 골프지도전공 4년)가 글로벌캠퍼스 골프지도전공 후배를 위한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2009년 KLPGA 신인왕 출신인 안신애는 2010년 SBS투어 제1회 히든밸리여자오픈 우승, 하이원 리조트컵 위너스클럽상, 제27회 코리아 베스트드레서 스완 어워드 스포츠 부문 대상 등을 차지했다. 2012년까지 KLPGA 홍보 모델로 활동했다. 안신애는 “글로컬캠퍼스와 골프지도전공의 발전에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골프지도전공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골프부는 서희경, 이보미, 김하늘, 김혜윤 등 유명 프로골퍼들을 배출했으며 안선주, 배희경, 김현수, 권지은 등이 재학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24일 한국미즈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2승, KLPGA 투어 통산 3승의 박희영(26, 하나금융그룹)과 골프용품 후원계약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용품 후원 인연을 맺고 미즈노 제품을 사용해 온 박희영은 이번 계약으로 미즈노JPX825포지드 아이언과 미즈노 캐디백을 사용하게 된다. 박희영은 올해 초 미즈노 퍼포먼스센터를 찾아 제품 테스트와 피팅 과정을 통해 JPX825포지드 아이언을 새로운 무기로 선택,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우승과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올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우승 후 약 8개월 만에 KLPGA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2013에 출전한 박희영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치며 상금 1,950만 원 전액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 소녀 가장에게 기부, 프로 선수로서 귀감이 되기도 했다. 박희영은 “한결같은 믿음으로 물심양면 지원해주는 미즈노와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다. 미즈노 아이언의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성능은 매 시즌을 함께 할수록 더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뉴질랜드의 한인 프로골퍼 리디아 고(16)가 11년 동안 자신을 지도해온 뉴질랜드 코치 가이 윌슨과 결별했다. 리디아 고 측은 지난 23일 “최근 글로벌 매니지먼트 회사인 IMG와 계약하면서 앞으로 미국의 골프 코치 데이비드 리드베터의 지도를 받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윌슨과는 헤어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윌슨은 11년 전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에 도착해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리디아 고를 지도해오며 아마추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3년 연속 지켜내는 것은 물론 여자골프 세계 랭킹 4위까지 성장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윌슨도 이날 뉴질랜드 언론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리디아를 세계 랭킹 4위의 골프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결별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처음 리디아를 만났을 때 리디아는 골프 클럽보다도 작았고 드라이버와 퍼터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세계 여자 골프에서 많은 사람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여자골프의 주축 멤버 신지애(25)가 지난 5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던 미래에셋과 결별하고 내년에는 일본 무대에 주력한다. 신지애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지난 20일 “신지애가 최근 후원사인 미래에셋으로부터 결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2009년 신지애와 매년 10억원씩, 최대 75억원의 5년 계약을 맺었지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지애는 또 내년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보다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지애는 올해 시즌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 LPGA 투어 통산 11승을 올렸다. 신지애는 2014 시즌 LPGA 투어 카드를 유지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내년에는 투어 카드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대회(12개)만 출전할 예정이다. 세마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 상금왕과 신인왕까지 차지한 신지애가 이처럼 갑작스럽게 진로를 바꾼 것은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대회에 출전하는데 체력적인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투어에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뉴질랜드 교포 여자 골프 선수 리디아 고(16, 한국이름 고보경)가 프로 전향 이후 첫 후원 계약을 맺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리디아 고가 호주-뉴질랜드 금융그룹(Australia and New Zealand Banking Group Limited)과 3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후원 액수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4위 리디아 고는 지난 10월 프로 전향을 선언했으며,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또 이달 초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4시즌 개막전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13일에는 글로벌 매니지먼트 회사인 IMG와 계약한 리디아 고는 첫 후원 계약을 맺으며 2014시즌 LPGA 투어에서 활약할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 리디아 고는 이날 IMG가 낸 ANZ금융그룹과 후원 계약 자료를 통해 “ANZ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동양레저의 파인밸리골프장이 법정관리 중인 가운데 회원들이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창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파인밸리골프장 10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18일 삼척시번영회 회의실에서 비상대책위를 구성하고 회장에 홍영국 전 삼척시골프협회장, 사무총장에 권순일(동해시) 전 도의원 등 임원진을 구성하고 향후 대책방안 등을 협의했다. 홍영국 회장은 “법정관리 개시 이후 많은 회원이 회원권 가격폭락과 가치하락 등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한 결과 동양레저 측이 회원들에게 고지도 하지 않은 채 골프장을 매각하는 등 상도덕에 어긋나는 행위가 드러났다”며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회원들에게 손실이 되는 일체의 거래에 대해 육탄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비대위는 2003년 개장한 18홀 회원제 파인밸리골프장이 2005년 5월 ㈜동양생명 측에 600억원에 매각된 사실을 공개했다. 또한 회사가 제출한 회생계획에 의거해 3,469억4,400만원인 총자산을 당장 청산할 경우 981억원, 계속기업가치로는 향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회사의 부도로 3년 가까이 방치되고 있는 춘천시 혈동리 신도골프장의 사업 인가 취소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산림복구예치금 미납 논란에 이어 사업 시행자의 공사 재개 능력 등을 놓고 연말로 끝나는 사업시행 시기가 다시 연장되느냐, 취소되느냐가 쟁점이다. 골프장 사업 인가가 취소된다면 강원도내 최초의 사례다. 혈동리 골프장 피해주민과 춘천생명의숲, 춘천시민연대 등은 지난 18일 시청 열린공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혈동리 신도골프장 사업 인가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해당 골프장은 2010년 춘천시 신동면 혈동리 약 92만㎡ 부지에 대해 사업 인가가 났지만, 2011년 20~30%의 기초 토목공사 도중 부도, 3년 가까이 황무지로 방치되고 있다. 이 업체는 최초 승인 당시 54억원의 산림복구비를 예치했지만, 2012년과 2013년 5억5,000만원가량의 추가 납부금을 못냈다. 이 때문에 2012년 12월과 2013년 4월 산림부서에서는 도시계획부서에 인가 취소를 요청했지만, 관련부서는 지난달에야 청문을 여는 등 절차를 진행했다. 업체 측은 지난 12월 2일 추가 예치금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의 골프단 선수들이 지적장애인 골퍼의 일일레슨 선생님으로 나섰다. 볼빅 골프단 소속 선수들은 지난 18일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클럽에스골프연습장에서 지적장애인 골퍼와 함께하는 ‘볼빅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프로와 지적장애인 골퍼 간의 일대일 레슨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함영애(26), 김소영(26), 윤지영(27), 이보리(23), 송민지(26), 황지애(20), 박주영(23)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재영(26) 등 총 8명이 참가해 짧은 휴식기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사단법인 대한장애인골프협회의 지적장애인 골퍼 21명이 참가했고, 시간대별로 조를 편성해 1:1 레슨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장타대회를 열어 푸짐한 시상품과 참가가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함영애는 “일일레슨에 참가한 친구들이 배우려는 열정이 대단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이 보여준 배움의 자세와 골프를 즐기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