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R 양이원 | 지난 ‘퍼팅시스템 공유프로젝트 3탄’에서는 AP핵심표준을 응용 확장한 AP확장표준 1(직선형)의 기본개념과 퍼터 선택의 기준, 브릿지 그립법을 공유했다. 이번 호에서는 지금까지 공유해온 1~3탄의 내용을 바탕으로, 특히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골퍼를 위해 경사를 인지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좀 더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실제 필드에서 적용하는 수치와 방법을 제시함과 동시에 추가적인 퍼팅 그립법을 공유함으로써 ‘퍼팅시스템 공유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물론 지면상 다루지 못한 AP확장표준 2(서클형), AP응용변환표준, 레이아웃, 시지각훈련 5지표 훈련법, AP조준 보조기술, 스탠다드에임 322트레이닝, 실전 Game Zone, Mind Zone 등의 ‘Standard Aim322 TP’ 퍼팅시스템은 영상, 서적, 강연과 대면 교육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AP핵심표준’ 좌·우 경사 2°의 인지와 적용 AP핵심표준인 ‘322(3m × 2° × 2cup)’는 Hole의 3m 지점에서 2° 경사는 좌우 2컵에 에이밍한다고 공유했다. 그렇다면 2°는 실제로 어느 정도의 느낌일지만 알면 된다. 경사각도 2°는 약 3.5%의 경사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캐주얼 애슬레저 라인, 마리떼 무브망(MARITHÉ MOUVEMENT)이 지난 23SS 시즌에 이은 3번째 골프 웨어 컬렉션을 공개했다. 필드와 일상을 아우르는 마리떼 무브망의 23 가을 . 겨울 골프 웨어를 화보로 만나보자.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은 우먼스 하프 집업 케이블 니트가 새로운 컬러로 출시됐다. 패딩 조끼는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아이템이다. 특히 폭넓은 사이즈로 얇은 옷 위, 두꺼운 점퍼 안에 받쳐 입을 때를 고려해 선택하기 좋다. 커플 아이템 찾는다면 특히 브랜드 시그니처 클래식 로고가 마음을 사로잡는 크롭 니트는 골프 웨어로서의 기능성을 강조해 편안한 활동감도 확보했다.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공개된 탄탄한 니트 조직의 무브망 로고 포인트 집업 가디건은 라운딩 시 커플 아이템으로도 제격. 간절기를 표현한 컬러 이번에 공개된 컬렉션의 컬러 베이스는 ‘머스터드’와 ‘플렌 에어’다. 여름에서 가을로 흘러가는 계절의 변화를 담아냈다. 필드와 일상을 아우르는 웨어러블 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다양한 상품군은 패셔니스타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클래식 무드에 활동성 더해 이밖에 밴딩 플
WRITER 이원태 | 단풍으로 우거진 골프장에서는 경치와 풍광에 취하는 만큼, 동면을 준비하는 뱀과 곤충(벌과 털 진드기)을 주의해야 한다. 골프장은 숲과 잔디, 러프와 해저드(연못 주변에 서식하는 뱀)로 우거진 환경으로 어디에도 안전한 곳은 없다. 골프장 안전교육을 위해 방문하면 캐디들이 “뱀에 물리거나 벌에 쏘여 심한 경우 입원까지 하는 고객들이 있었다”는 속사정을 전하는 일이 꽤 많다. 뱀 물림 사고, 잘못된 지식이 심각한 손상 남긴다 ① 입으로 상처 부위의 독을 빨아내는 방법은 뱀독 제거에 효과가 없다. 입으로 빠는 처치는 오히려 감염과 2차 중독 위험이 있어 시행하면 안 된다. ② 얼음찜질이나 냉동요법, 전기치료 등도 물린 부분의 손상을 가중하므로 하지 말아야 한다. ③ 독이 퍼지는 걸 막겠다고 지혈대를 너무 강하게 조이면, 동맥혈관의 혈류 흐름을 막아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응급처치로는 권장하지 않는다. ④ 독사가 아닌 뱀에 물렸더라도 기타 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일단 병원을 찾는 게 현명하다. 지난 9월 중순, 강원도 춘천의 ○○ 골프장 Par 5홀에서 63세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V157 멤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크리에이터로서도 주목받으며 은퇴 후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은 최나연이 젝시오의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가 되면서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 홍순성, 이하 던롭)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젝시오가 새로운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를 선정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V157 멤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주목받은 최나연이 주인공이다. 크리에이터로서 2번째 전성기맞은 최나연 KLPGA투어 6승과 LPGA투어 9승의 최나연 프로는 지난해 은퇴 후 본격적으로 골프 유튜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나연은 젝시오와의 인연에 대한 질문에 “박인비 프로가 오랫동안 사용 중인 클럽이어서 평소 관심은 많았지만, 선수 시절에는 도전해 볼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젝시오가 편하고 좋은 클럽이라는 이미지는 머릿속에 있었다”고 밝힌 바있다. 최나연은 “원래 클럽에 굉장히 예민한 편”이라면서 선수 시절에는 그 예민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장점이었지만, 은퇴 이후엔 단점으로 여겨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역시절만큼 연습량이 많지 않은 지금 젝시
WRITER 이유진 | 매트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사이드 킥’ 운동을 소개한다. 코어를 강화해 스윙 플레인을 유지시켜주고, 고관절과 발목 가동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둔근이 발달해 하체 안정성과 밸런스까지 좋아진다. ‘사이드 킥’을 꾸준히 해주면? ▶ 코어 강화 다리가 움직이는 상황에서 상체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건 코어 힘! 코어는 골프에서 척추 각도를 유지하는 데 가장 필수적인 근육이다. ▶ 고관절·발목 가동성 향상 고관절과 발목을 잘 쓸 줄 알아야 허리나 무릎 사용이 과해지지 않는다. 평소 허리가 아프다면 고관절 움직임이 잘 나오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 동작을 꾸준히 해주면 스윙할 때도 발목과 고관절을 잘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다운스윙 시 척추 각도가 들어 올려지는 골퍼에게 도움이 되며, 지면 반력 사용에도 좋다. ▶ 엉덩이 근육 발달 엉덩이 근육이 발달하면 하체의 안정성과 좌우 밸런스가 좋아진다. 스윙 시 체중 이동에도 도움이 되며, 골반이 좌우로 밀리는 골퍼는 하체가 안정적으로 잡힐 것이다. 특히 틀어진 하체의 좌우 밸런스를 맞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1. 준비 자세 ①매트 뒤쪽 면에 맞춰서 옆으로 눕는다. ②바닥에 닿은 쪽
라운드 중 발생하는 섕크는 재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골퍼의 자신감을 뚝 떨어뜨리는 ‘악마 같은 실수’다. 지난 호에서 짧은 거리를 남겨두고 발생하는 섕크와 그 해결방법을 공유했다면, 이번 호에서는 하프스윙 이상의 큰 스윙 시 발생하는 섕크와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WRITER 양이원·이종수 큰 스윙도 작은 스윙에서 발생하는 섕크의 원인과 기본적으로는 연동돼 있다. 물론 섕크로 인한 결과는 좀 더 심각해진다. 빠르게 움직이는 몸과 클럽헤드의 관계에서 동적 균형(*본문 설명)이 과하게 깨질 때 섕크가 발생하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고, 작은 스윙 시 발생한 섕크보다 OB나 해저드 위험은 물론 다른 플레이어에게 자칫 큰 부상을 입히게 되는 등 더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다행인 건 긴 클럽으로 갈수록 섕크 발생 가능성은 적어진다. 이어지는 본문의 설명은 오른손잡이를 기준으로 했다. Case 1 셋업 문제로 발생한 섕크 ①볼과 몸의 간격이 너무 멀거나 가깝다. 볼과의 간격이 너무 멀거나 좁으면 백스윙과 다운스윙 시 섕크를 유발하는 다양한 보상패턴이 발생하기 쉽다. ②발가락 쪽으로 압력이 너무 쏠렸다. 특히 균형감각과 근력 등이 좋지 않은 골퍼가 발가락 쪽에 압력이
도토리는 인류 최초의 주식 중 하나였다. 도토리는 다람쥐가 아니라 돼지가 좋아한다. 도토리라는 이름도 돼지의 고어인 ‘돝’에서 유래됐다. 가을을 맞아 시원한 막걸리 한 사발에 곁들이기 제격인 도토리묵과 도토리 이야기를 소개한다. WRITER 양향자 영양 만점, 도토리묵 무침 재료 도토리묵 500g, 쪽파 4줄기, 참깨, 간장 4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들기름 1큰술 만드는 법 ❶ 도토리묵은 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❷ 쪽파는 송송 썰어준다. ❸ 그릇에 송송 썬 쪽파와 간장, 참깨, 고춧가루, 매실액, 다진 마늘, 들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❹ 양념장에 묵을 넣고 살살 버무려 그릇에 담는다. 도토리 좋아하는 건 다람쥐가 아닌 돼지? 도토리를 좋아하는 동물로는 다람쥐가 유명하지만 정작 다람쥐는 도토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도토리가 야생 다람쥐의 주식인 건 맞지만 그냥 지천에 깔린 게 도토리라서 가장 많이 먹을 뿐이다. 반려 다람쥐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해바라기씨나 아몬드, 잣 등의 맛좋은 견과류를 자주 먹고, 밀웜이나 귀뚜라미, 메뚜기 따위의 곤충도 즐겨 먹는 다람쥐는 사실 도토리는 거들떠보지도
TV를 보면 가수나 성우, PD, 아나운서 등 연예인들이 귀에 커다란 헤드폰이나 이어폰 또는 보청기 같은 ‘인 이어’를 착용하고 방송을 하는 걸 볼 수 있다. 안타깝지만 연예인들도 피해갈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돌발성 난청’이라는 직업병이다. 물론 돌발성 난청은 연예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사람을 가리지 않고 찾아온다. WRITER 정순옥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돌발성 난청을 겪으면서도 치료 시기를 놓쳐 청력을 잃어가고 있다. 증상이 나타난 즉시 치료를 하느냐, 방치하느냐에 따라 완치 여부는 물론, 예후가 천차만별이다. 만약 본인이나 가족들에게 돌발성 난청이 의심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응급으로 병원부터 가야한다는 걸 꼭 기억하길 바란다. 한 연예인의 돌발성 난청 사례 모 연예인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녹화방송이 끝나고 갑자기 귀가 먹먹하고 현기증과 함께 속이 메스꺼웠다고 한다, 그동안 바쁜 일정 때문에 피곤해서 그런가 생각하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고 했다. 그날 밤, 귀에서 ‘삐-’하는 소리 때문에 잠을 설쳤고, 다음 날 아침에는 평소와 다르게 알람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고, 주변 환경음도 잘 들리지 않았다고 했다. 이 말을
골프에서 이런 말이 있다. ‘잘 치는 것만큼 중요한 게 매너와 에티켓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다.’ 잠자리에서도 그렇다. WRITER 윤종선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궁합’이란 ‘혼인할 남녀의 사주를 오행에 맞추어 보아 부부로서의 좋고 나쁨을 알아보는 점’이다. 그런데 궁합은 겉궁합과 속궁합으로 구분된다. 겉궁합은 출생 연도에 따른 나이와 띠 등을 보는 것이고, 속궁합은 출생 연월일시를 오행에 따라 나누게 된다. 그러나 요즘의 ‘속궁합’은 남녀가 잠자리에서 ‘성적으로 얼마나 잘 맞는지’를 말하는 것으로 의미가 변했다. 겉궁합은 외면적으로 드러나는 성향이나 성격이 얼마나 잘 맞는지를 말한다고 한다. 결국 얼마나 화합하며 어울리는지를 보는 것이니 나름 일맥상통이다. 연인 또는 부부가 이별하는 가장 큰 이유가 ‘성격 차이’라고 하는데, 이는 ‘성(性)적 차이’를 말하는 것일 때도 많다. 속궁합이 곧 ‘잠자리’를 말하는 것이라면, 잠자리를 잘 해야 연인 또는 부부간의 화합을 이룰 수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갈대와 고추잠자리 퀴즈 하나! 이 세상에서 가장 야한 곤충은? 비뇨기과적으로는 ‘고추잠자리’가 정답이다. 남녀가 함께하는 잠자리에서 이 고추잠자리가 어떻게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한국 장타 골프 협회(KLDA)가 9월 24일 (일) 솔트베이 GC(경기도 시흥)에서 진행한 ‘브리온 한국장타골프협회 제3회 코리아 롱드라이브 챔피언십 2023’ (BRION KLDA 3rd KOREA LONGDRIVE CHAMPONSHIP 2023)이 뜨거운 분위기 속에 펼쳐졌다. ‘BRION KLDA 제3회 코리아 롱드라이브 챔피언십 2023’에는 약 50명의 장타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 포인트를 통해 장타 국가대표가 결정되는 만큼 선수들은 사뭇 진지했다. 대회에 앞서 국내 장타 선수의 '얼굴마담'과도 같은 김현구 프로(유튜브 활동명: 킹라바)는 "개인 성적보다도 장타 대회가 재개되고 이어진다는 점이 기쁘고, 젊은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려고 한다.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라며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오픈리그, 김주오(1차전, 355yd)·이건희(2차전, 357yd) 이번 대회는 1차전과 2차전으로 각각 4개 리그로 진행됐다. 만 40세 미만 아마추어가 출전하는 ‘오픈 리그’ 1차전에서는 김주오가 355yd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2차전에서는 이건희가 357yd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김주오가 우승한 1차전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