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프로 Yang I Won의 골프소마사피언스 〈Standard Aim 322 Tour preferred〉 퍼팅시스템의 핵심은 과학적 접근을 인간의 지각과 경험에 반영한 표준화에 있다. 지난 ‘1탄-INTRO 편’에서 이를 ‘의도적인 두루뭉술’이라고 정의했었다. 이번 2탄에서는 선수에게 요구되는 수준의 접근와 트레이닝 위주의 ‘Level 2’보다는, 소위 주말골퍼에게 직접적인 큰 성과를 주는 ‘Level 1’의 핵심내용을 공유한다. 다만 실제 교육프로그램의 순서와 세부내용은 생략될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 WRITER 양이원 ‘레벨 1’로 효율 극대화 취미 골퍼는 프로선수처럼 기꺼이 장기간의 시간을 감내하기가 쉽지 않다. 골프만을 위한 시간을 넉넉하게 확보하기란 사실상 어려운 편이다. 당연히 골프를 하면 할수록 많은 시간이 필요함을 아마추어 골퍼 자신도 잘 알고 있음에도 훈련량과 상관없이 잘하고 싶다는 욕망은 프로선수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필자는 이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며 또 코치는 이에 대응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 필요가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래서 필자의 퍼트 교육에서는 아마추어의 경우,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사)한국자율공정거래연합(회장 정해춘)이 ‘온라인플랫폼 리뷰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준칙’ 마련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산업은 날로 확대되고 있다. 주로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얻는 이들은 이제 거의 대다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같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라 기업은 온라인 생태계 속에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진짜' 후기를 찾으려는 소비자의 니즈도 날로 커지고 있기에 과거처럼 입소문을 통한 마케팅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깨달은 업계는 리뷰 '작업'에 나서게 된다. 가짜 리뷰를 매매·생산하는 어뷰징 업체, 불법용역중개자, 리뷰 ‘알바’까지 동원되는 건 사실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다만 이러한 실태가 불공정거래의 먹이사슬로 형성되며 굳어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지점이다. 이들 가짜 리뷰는 소비자를 기망하는 표시광고법 위반행위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로 하여금 가짜 리뷰를 신뢰하여 잘못된 소비선택을 하는 피해를 주게 된다. 리뷰에 가장 좌지우지되는 플랫폼도 "이러한 가짜 리뷰를 적발하고도 '관련법규의 미비'로 자의적 조치를 할 수 밖에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삼성물산에서 전개하는 바오 바오 이세이 미야케 (BAO BAO ISSEY MIYAKE)가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성수동 ‘STAGE 35’에서 팝업스토어 ‘바오 바오 보이스(BAO BAO VOICE)’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 ‘바오 바오 보이스’에서는 해당 브랜드의 혁신과 철학을 방문객에게 소개하고, 해당 브랜드만의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4가지의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무엇보다 바오 바오 제품하면 떠오르는 게 시각적인 만족감이다. 첫 번째 공간은 시그니처 제품인 루센트백 총 252개로 조성된 컬러 월이 설치된다. 브랜드 탄생 이래 선보인 다양한 색조를 통해 환상적인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방문객의 시각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상품이라도 히스토리를 알면 그 의미와 가치가 더해진다. 두 번째 공간은 브랜드 스토리와 디자인 철학을 엿볼 수 있는 Q&A 섹션이다. 삼각형을 활용해 혁신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아름다움으로 시장에 어필한 바오 바오 브랜드를 좀 더 깊게 알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빼놓을 수 없다. 세 번째 공간에서는 특히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전 세계 골프채 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면모를 보이는 한국 골퍼들이 가장 못 참는 게 '손맛'이라는 단어다. 그래서 유독 '포지드'라는 단어에 솔깃하곤 한다. 포지드 웨지, 즉 단조 웨지는 국내 시장에서 늘 관심사다. 아이언보다도 더 ‘땅 파는’ 채인 웨지를 단조로 쓰자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손맛과 타감의 노예'인 한국 골퍼로서는 배겨낼 도리가 없다. 실제로도 웨지는 다른 클럽보다 ‘터치감’에서 오는 만족도가 크다. 밸런스와 리듬, 템포가 깨지지 않은 정돈된 스윙을 통해 지면에 놓인 볼을 착 ‘걷어 냈을 때’ 우리는 칩인을 예감한다. 물론 실제로 칩인이 되지는 않지만, 적어도 기분은 그렇다. RTX 딥 포지드 2 RTX DEEP FORGED2 웨지는 지난해 웨지 사용률 1위, 2023년 상반기 가장 인기 있는 웨지 브랜드 1위(‘골프이슈’ 조사 자료 기준)에 등극한 클리브랜드골프의 신제품이다. 클리브랜드 웨지의 시그니처 기술인 ‘19개의 그루브’를 채택함은 물론, 단조인 만큼 부드러운 타감도 확보했다. 19개 그루브와 사선 디자인의 향연 ‘RTX DEEP FORGED2 웨지’는 백페이스의 두꺼운 부분을 사선으로 설계했다. 이
필자는 초록별 지구를 ‘그리니’라는 예명으로 부르곤 했다. 녹색은 늘 ‘좋은 것’을 상징하는 색이다. 걱정인 건 이 녹색의 기운이 언제까지고 우리에게 긍정의 빛으로 남아 있을지 의문이다. ‘그린’ 색이 주는 부정적 혹은,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본다. WRITER 이승엽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를 흔히 ‘초록별’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우주 공간에서 보이는 지구가 아름다운 초록색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에메랄드빛 맑은 물과 푸른 숲이 우거진 아름다운 지구! 초록색은 건강한 생명의 빛을 상징했다. ①‘그린’ 색 바다와 위기 신호 바야흐로 휴가철이다. 여름 휴가지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은 역시 에메랄드빛으로 일렁이는 바닷가일 것이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녹색 빛깔로 반짝이는 바다가 마냥 좋다고 생각하기만은 어려울 듯싶다. 기후변화가 적도 근처 열대지역의 바다색을 푸른색에서 녹색으로 바꾸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 국립해양연구센터와 MIT 연구진은 최근 20년간 전 세계 바다 56% 이상의 색깔이 바뀌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2022년 7월부터 20년간 자료를 수집했고, 전 세계 바다의 56%가 자연 발생적인 변화라 설명하기
이석증의 증상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마치 ‘코끼리 코’를 10바퀴 정도 돌면 어지러워서 서 있지 못하는 딱 그런 느낌이다. 생명이나 청각에 지장이 있는 병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괴로운 질환이기도 하다. WRITER 정순옥 이석증 자가치료법 ① 바닥에 두꺼운 매트를 깔거나 침대에 걸터앉는다. ② 턱을 약간 들고 한쪽으로 돌렸다가 재빨리 반대편 방향으로 몸을 돌려 옆으로 눕는다. ③ 이때 고개는 천장을 보면서 1분 정도 기다린다. ④ 반대쪽도 동일하게 반복한다. ※ 아침저녁으로 10회 정도 반복하면 이석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 천장을 보면서 기다리는 이유는 불순물이 가라앉을 때까지 시간을 주는 것이다. ‘코끼리 코’ 10바퀴 돌아보세요 이석증의 괴로움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마치 ‘코끼리 코’를 10바퀴 정도 돌면 어지러워서 서 있지 못하는 딱 그런 느낌이다. 그래서 간혹 취객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그러나 만취했을 때 이상으로 어지럼증이 심하고 구토를 동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석증 증상이 나타나면 특히 운전은 금물이다. 잠을 자려고 눕거나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또는
소변 때문에 자다가 여러 번 깨다 보면 잠을 설쳐 결국 일상생활의 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실제로 야뇨증 치료 후 “잠을 푹 잔다”고 자랑(?)할 정도니 숙면이 건강과 일상에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된다. WRITER 윤종선 “51세 남자로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영업자입니다. 3년 전부터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잔뇨감이 있습니다. 소변이 한번 마렵기 시작하면 참지를 못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자다가 소변 때문에 한두 번씩 깹니다. 푹 자지를 못 하니 낮에 근무할 때 매우 피곤합니다. 수면제를 먹어야 하나요?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자연적인 현상일까요? 몸에 큰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고민도 많아집니다.”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진단 자다가 소변 때문에 깨는 야간뇨가 심해지면 일상생활까지 악영향을 끼친다. 숙면을 청하지 못하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정밀작업을 수행하기 힘들고, 운전 등과 같은 일상적인 업무도 졸리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일상적인 업무도 능률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비뇨 의학에서 야뇨증의 원인을 찾는 것은 임상적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 따지고 보면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진단이기 때문
딱 스무 살이 되던 해, US 오픈과 PGA 챔피언십 동시 석권. 사상 최초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165㎝의 단신이었지만 최고의 장타자로 인정받고, 자신의 약점인 벙커 플레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샌드웨지를 발명해 버린 남자. 유진 사라체니라는 본명이 골프선수답지 않은 것 같아서 골프를 본격적으로 치기도 전인 열여섯 살에 이름을 바꿔버린 설정 마니아, 진 사라센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EDITOR 박준영 자료 〈더 멀리 더 가까이〉(박노승, 도서출판 충영) 개천 최고의 아웃풋 1922년, 스무 살 무명의 사라센이 2개의 메이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해다. 언론은 ‘1913년 위멧 이후 가장 놀라운 우승!’이라고 보도했다. 위멧은 영화 ‘내 생애 최고의 경기(2005)’에서 그려지듯 골프 사상 최초의 개천 출신의 ‘용’이다. 다시 말해 사라센이 출현하기 전까지 ‘개천’ 최고의 아웃풋은 프란시스 위멧으로 공인(?)돼 있었던 모양이다. 사라센도 ‘개천’ 출신이었다. 가난한 이탈리아 이민자의 아들이었고(물론 출생으로 보면 뉴요커다), 일개 캐디 출신이었으며, 겨우 스무 살이 된 골퍼였다. 피지컬마저 작은 편이었다. 체구가 작은 건 둘째 치고, 손이 작았다. 그래서 많
한국골프는 세계시장에서 조용히 그 정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현재 우리가 가져야 할 목표는 한국골프가 세계 골프를 리드하는 ‘실질적인’ 종주국이 되겠다는 포부다. WRITER 안용태 한국골프, 실질적 종주국으로 가자 최근의 한국골프계가 세계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살펴보면, 조용히 그 정점으로 향하고 있다고 본다. 너무나 다행스러운 현상이다. 여자 프로의 활약, 대형 골프용품사의 과감한 인수, 골프 최강국인 미국과 일본 골프장의 성공적인 인수에 인수 후의 위상 제고, 서서히 약진하는 남자 프로까지, 그 저력이 어디까지 갈까 기대감은 부풀어만 간다. 반면 각 골프 단체들은 아직도 우물 안 개념에서 맴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는다. 이를 개선해서 세계 골프계에서 조금 더 경쟁우위에 설 수 있다면, 먼저 한 가지 목표를 세울 필요가 있다. 한국골프가 세계 골프를 리드하는 ‘실질적인’ 종주국이 되겠다는 목표다. 우리가 못 할 이유는 뭔가 골프 변방의 대한민국이 어떻게 골프 종주국이 되겠느냐고? 골프 종주국인 스코틀랜드의 지위가 미국으로 이전되면서 미국이 실질적인 종주국 행세를 하고 있다가 최근에는 사우디에게 그 지위를 넘기게 생긴 시점에서 ‘우리가 못 할 이유가 뭔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3년 연속 사용률 1위를 자랑하는 RTX6 집코어 웨지의 ‘코리아 에디션’이 출시된다. 골프에서 웨지는 다른 클럽에 비하면 소모품에 가깝다. 현역 투어 선수들은 더하지만, 라운드 횟수가 잦은 골퍼들은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교체한다고 할 정도다. 그래선지 다른 클럽보다도 특색이나 의미를 담은 한정판 웨지는 골퍼들의 관심사가 된다. 이번에 클리브랜드가 출시하는 RTX6 ZIPCORE의 한정판 시리즈인 ‘마이 디자인 에디션’은 코리아 에디션이 대표적이지만, 스타·머니·밀리터리·트럼프 등 총 5종의 에디션이 공개된다. 취향에 맞게 자신만의 웨지를 커스텀할 수 있다는 것이다. RTX6 ZIPCORE 코리아 에디션은 투어 사틴(TOUR SATIN·실버), 블랙 사틴(BLACK SATIN·블랙)의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선택할 수 있는 로프트 각도는 사용빈도가 가장 높은 52·56°다. 샤프트는 다이나믹 골드 S200, 그립은 골프프라이드 투어 벨벳 풀 러버 그립을 장착하게 된다. 한정판 제품 출시에 앞서 클리브랜드는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된다. 사전 예약 구매 고객 전원에게 RTX6 ZIPCORE의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