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오픈형 이어폰 시장의 강자 샥즈(SHOKZ)가 공기전도 기술이 적용된 완전 무선 이어버드 '오픈핏'을 내일인 7월 6일(목) 정식 출시한다. 최근 무선 이어폰 사용률은 크게 높아지고 있는데, 커널형 이어버드를 사용하면서 외이도염 등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 오픈형 이어폰에 대한 니즈는 점점 커지고 있다. 샥즈가 출시한 오픈핏이 그러한 니즈를 충족할 만할 것으로 보인다. 샥즈 고유의 공기전도 기술은 커널형은 물론 기존 오픈형 이어폰과도 차별화된 '귀를 막지 않는 디자인'이다. 퀄컴이 진행한 한 조사 및 분석 자료에 따르면 3시간 이상 이어폰을 착용하는 사용자가 대다수로 나타나면서,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이어폰 구매 요인 면에서 '착용감 요소'가 '음질 요소'를 뛰어넘었다. 샥즈의 신제품 오픈핏은 음질은 기본이고 편안하고 안전한 착용을 최우선으로 가다듬은 모습이었다. 정식 출시를 하루 앞두고 샥즈는 오늘(5일) 오전 11시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신제품 오픈핏 출시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본격적인 신제품 발표에 앞서 샥즈 아시아영업팀 진 양(Jean Yang) 팀장이 샥즈의 브랜드 히스토리를 전하며 2023년 오픈
‘골프장 혁신경영 교실’의 마지막 편은 레스토랑 운영에 관한 얘기다. 앞선 1, 2, 3편까지와 마찬가지로 이번 4편에서도 본질은 직영이든 외주든 골프장 CEO가 그 책임의 최우선에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는 제언에 있다. 그냥 접싯물에 코 박으시라 직영 식당에 적자가 나는 골프장에 필자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접싯물에 빠져 죽어라!” 이렇게 강경한 표현을 하는 건 골프장 레스토랑의 경쟁력 추락을 끌어올리기 위한 충격요법이기도 하다. 골프장 입구 근처의 개인 음식점은 골프장 내장객(산토끼) 덕에 흑자가 나는데, 골프장은 그들보다 모든 부문에서 유리하고 우수한데도 적자를 내니 이렇게 강하게 발언하지 않을 수가 있는가. 골프장의 레스토랑사업은 시간이 흐를수록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그늘집을 폐쇄한 곳도 많고,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은 전문업체에 아웃소싱을 주기도 한다. 직영이든 외주든 경영의 책임은 골프장 CEO에게 있다. 책임을 져야 하는데 인력난, 구매난, 업자 탓 등등을 핑계로 사업 부진에 대해서는 은근슬쩍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골프장이 개인 가게 보다 직원의 실력이 모자란가, 시설이 떨어지나? 고객(집토끼) 유치가 어렵나, 주변 환경이 나쁜가. 대체 무엇
천연 소화제로 쓰고, 생강이나 도라지와 함께 끓여 기관지를 다스리는 등 배를 활용한 민간요법이 모든 가정에 한두 개씩은 존재할 정도로 건강에 유익한 과일이 배다. 좋은 배 고르는 9가지 체크리스트 ❶ 색상: 푸른 기가 없는 맑고 선명한 황갈색 ❷ 크기: 둥글고 큰 것 ❸ 모양: 꽃자리가 납작하고 배 고유의 점무늬가 큰 것 ❹ 과피: 너무 두껍지 않은 것 ❺ 과즙: 수분이 많고 향이 나는 것 ❻ 육질: 뒷맛이 개운하고 찌꺼기가 씹히지 않는 것 ❼ 보관: 차게 해서 먹을수록 맛있다. ❽ 성장 촉진제: 크기가 매우 크며 빛깔도 곱지만 맛이 없고 쉽게 부패한다. 촉진제 처리한 배는 꼭지 부분이 끈적거리기는 하지만 꼭지를 바짝 잘라내면 사실상 구분하기가 어렵다. ❾ 수입산: 덜 익은 것을 수확해 부패방지 농약을 처리해 운송하기 때문에 좋지 않기도 하지만 우선은 맛이 떨어진다. 예부터 (梨:배)는 이(利)가 된다'고 해서 배를 건강에 매우 유익한 과일로 여겨왔다. 한방에서는 해소, 천식, 변비, 이뇨, 갈증, 음주 후 조갈증,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데 특히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는 데에는
최근 KLPGA는 장타자 전성시대의 서막을 보는 듯했다. 특히 방신실, 김민별, 황유민 트로이카를 위시한 루키들이 그야말로 거포를 앞세우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6월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은 그러한 최근의 흐름과는 확연히 다른 과정과 결과를 보여줬다. 정교함의 대명사, 홍지원 “저는 장타가 무기인 선수는 아니지만, 대신 다른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믿고 더 자신 있게 플레이하려고 해요. 남들보다 뒤에서 (세컨샷을) 쳐도 더 잘 붙일 수 있다고 믿고 칩니다.” 지난 6월, 악명 높은 레인보우힐스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에서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115위(224.01야드) 홍지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페어웨이 안착률에서는 88%로 1위를 달리는 ‘정교한 골퍼’의 대명사다. 통상 타구의 각도가 1° 틀어지면 낙하지점 100m에서는 7m가 틀어진다고 한다. 200m면 14m가 틀어진다. 좁은 코스라면 ‘터지기’ 딱 좋은 탄착군이 형성된다. 골프는 그렇다. 샷이 터지면 멘탈도 터지는 법이다. 정교함을 앞세운 골퍼들이 무서운 이유다. 화려한 파5 투온은 못 해도 ‘따박따박’ 코스를 공략하기 때문이다. 가혹한 무지개 언덕 2021년부터 3년째 한국여자오픈이 열리
엔데믹, 탈 마스크? 마스크 써야할 이유 “아직 한 발 남았다“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직접 체험한 게 있다. 바이러스가 환경과 생태계의 변화에 따라 진화한다는 점이다. 미세먼지도 점점 진화하고 있다. 코로나19 같은 질병만큼, 아니 그 이상 해롭고 위험한 게 미세먼지다. 미세먼지의 원인을 크게 보면 다음과 같다. ❶ 중국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의 영향, 고농도 미세먼지는 세계최대의 공업국인 중국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직접적인 원인. ❷ 대한민국 및 동북아에서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역전층의 주원인은 이류역전층이다. 극심한 기온변화가 역전층을 유발한다. 일상이 돌아왔…나? 팬데믹으로 3년여 동안 전 세계인들은 가까운 이들과도 대면하지 못하고, 마스크가 아니면 외출조차 할 수 없었다. 전 세계가 동의하에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고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자유를 스스로 부여했다. 일상이 돌아왔다. 아니, 정말 일상이 돌아왔나? 한동안 서울의 하늘은 잿빛으로 물들어 마치 앞으로는 푸른 하늘이라고는 볼 수 없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함도 있었다. 굳이 코로나와 미세먼지가 인체에 끼치는 영향을 비교하면 어느 쪽이 더 해로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어쨌든 미디어에서
평소에 사람들을 만나면 귀 모양을 유심히 본 적 있는지. 사람들의 얼굴 생김새가 제각기 다르듯이 귀 모양도 정말 각양각색이다. 관상학에서는 “귀를 보면 선천 운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 사람의 귀 모양은 그야말로 제각각이다. 원숭이 귀, 부처님 귀, 당나귀 귀, 칼귀, 요정 귀까지 참으로 다양한데, 비슷할 수는 있어도 완전히 똑같이 생긴 귀는 거의 없다. 관상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귀를 보면 선천(先天) 운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귀 모양과 색깔에 따라 재물운과 성격, 수명과 건강, 미래의 운까지 알 수 있다고 하는데, 남자의 경우 정력이 센지 약한지까지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과학적으로 검증된 연구결과는 아니다. 다만 관상학을 오래 공부한 분들의 통계에 근거하여 나온 해석이기 때문에 재미로 보고, 스마트폰으로 본인의 귀를 찍어서 비교해보자. 명예-권력-재물을 닮은 귀 관상학에서 귀는 크게 윗부분, 중간 부분, 아랫부분 세 분류로 나누어진다. 가장 윗부분은 명예를 뜻하며 중간 부분은 권력을 상징하며 아랫부분은 재물을 뜻한다. 가장 이상적인 귀는 정면에서 봤을 때 귓바퀴 라인과 대이륜이 보이는 것이 좋고 가로와 세로의 비율은
건강한 성생활이 남녀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건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섹스리스 커플은 많이 증가하는 추세다. ‘모닝섹스’가 이러한 세태에 새로운 전환기를 줄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남자는 새벽 시간 소변 때문에 잠에서 깨는 경우가 흔한 편이다. 이때 대부분 ‘조조발기’가 되어 있다. 따라서 옆에 파트너가 있다면 모닝섹스의 충동을 느끼곤 한다. 이것은 남성 발기의 한 종류인 ‘수면 중 발기’와 음경을 지배하는 ‘신경 혈관계의 생리학적인 기전’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안구 진동 현상과 수면 중 발기 숙면을 취하고 있는 남성의 얼굴을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눈꺼풀이 좌우로 흔들리는 순간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데 이것을 ‘안구 진동 현상’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잠든 다음 약 1시간 후에 첫 안구 진동 현상이 시작되며 이후 90분마다 반복되는 과정을 거친다. 자는 도중 총 4회 정도 발생하며 한번 시작하면 약 30분 정도 지속된다. 안구 진동 현상을 언급한 이유는 수면 중 발기의 90%가 이 시간 동안 발생하기 때문이다. 노화가 진행되면 수면 중 발기 지속시간이 짧아지게 된다. 이러한 수면 중 발기는 ‘야한 꿈’을 꾸지 않아도 발생하는, 자신의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배우 유동훈이 SBS 새 드라마 '악귀' 출연을 확정지었다. SBS 새 드라마 ‘악귀’는 배우 김태리, 오정세, 홍경이 등이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진'이라는 기대로 시작했다. 더욱이 9년 만에 SBS와 손을 잡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자 ‘VIP’의 이정림 감독과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문을 열면 악귀가 있는 다른 세상,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다섯 가지 신체(神體)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으로 1~2화 공개만에 새로운 소재와 연출, 김은희 작가 특유의 시나리오가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역대급 폭염이 시작되는 여름을 앞두고 최근 다소 소식이 뜸했던 공포 소재의 드라마를 반기는 분위기다. 한 시청자는 '잔인한 장면도 없고 피도 튀지 않는데 긴장감은 끝장'이라며 시청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배우 유동훈은 뮤지컬 ‘빨래’로 활동하면서 두터운 마니아 팬층을 쌓으며, tvN ‘어사와조이’, MBC ‘트레이서’, TVN ‘링크’, KT ‘구필수는 없다’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SBS ‘모범택시2’, tvN ‘이로운 사기’에 출연하면서 강렬한 이미지로
올여름은 뜨거운 태양의 폭염과 강한 태풍에 따른 폭우에 대비해야 한다. 골퍼들도 이상 기상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폭염 속에 불태우는 열정도 좋지만, 이 폭염을 지혜롭게 넘기면 또 골프의 계절인 가을이 온다. 본격 폭염이 시작되는 7월이다. 장마철과 겹쳐 습도까지 높아진 환경이다. 비가 오든, 눈이 오든, 땡볕 한낮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서 열혈 골퍼들의 라운드는 이어진다. 물론 발 빠른 골퍼들은 더위를 피한 새벽 라운드를 즐기지만 대부분 골퍼는 더운 시간 라운드를 하게 된다. 점점 날씨는 더워지고 한낮 기온은 30℃를 오르내리니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여름철 라운드 시 온열 질환을 걱정해야 할 시즌이다. 페어웨이 잔디 지열에서 뿜어내는 높은 습기와 뜨거운 태양열에 장시간 골퍼의 신체가 노출되었을 때 발생한다. 근육 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쓰러져 열경련, 일사병, 열사병으로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그저 시원해 보이는 필드, 실제로는 올해는 유독 장기간 폭염이 예상됨으로 온열 환자가 평년보다 더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여름이 시작되지 않은 5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누적 온
선진국 중앙은행 중 가장 먼저 금리 동결로 전환했던 호주와 캐나다 중앙은행이 재차 금리 인상에 나서자 시장은 향후 연준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6월 매파적 동결 이후 7월 금리 인상을 기본 시나리오로 설정하고 있다. 현재 CME Fed watch에 따르면 7월 한 차례 금리 인상 확률은 70%로 반영하고 있다. 금리 인상 마무리 될까 최근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근원인플레이션은 구매력 강화보다 수입 물가 급등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음을 지적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근원물가 상승에 오히려 수입 물가 급등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는데 수입 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역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4월 생산자 물가 상승률은 1.6%로 급락했다. 캐나다, 호주 사례를 한국은행에 기계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당분간 한국은행은 연준 금리 인상 마무리 여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연준의 양적 완화 종료 후 4분기 금리 인하 전망을 조심스럽게 유지해본다. 美 소비자물가 지켜봐야 2023년 6월 FOMC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2023년 6월 점도표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점도표에 나타난 2023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