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프로’는 기존에 티칭프로.투어프로로만 나뉘던 골프 전문가 그룹에 새로 생긴 직업군이다. 미디어프로는 요컨대 골프를 전문적으로 익힌 엔터테이너들이다. 투어를 병행하기도 하지만, 오프라인 레슨부터 기업 행사나 방송 활동, 개인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 광고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미디어프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 수요와도 맞아떨어진다. 물론 미디어프로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건 마찬가지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전향해 낯선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젊은 미디어프로들을 골프가이드가 만나본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골프는 열심히만 한다고 잘 되질 않는다. 그건 프로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야속하지만, 그 와중에 골프를 놓지만 않는다면 딱 한 번의 손맛은 반드시 찾아온다. 그 맛에 골프를 계속한다. 김수현 프로에게도 골프가 모든 일상의 기준이 되어버려 예민해진 시절이 있었다. ‘골프를 그만두겠다’며 아예 채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사실 골프 말고는 ‘대충’ 사는 편인 김수현 프로지만, 골프만큼은 진심을 쏟았기 때문이다. 레스너이자 미디어프로를 목표로 달리는 김수현 프로에게 ‘GDR 홍보모델’ 활동은 큰 전환점이 됐다.
코로나19 이전만큼은 아니었지만, 지난 몇 년간보다는 활기찬 분위기의 ‘매경골프엑스포’를 만날 수 있었다. 조금 사그라들었다지만, 골퍼들의 열기와 관심은 여전했고 기존 박람회와는 사뭇 다른 느낌도 들었다. ‘2023 MK 골프엑스포’ 1일 차에 양이원, 천창호, 이종수 프로와 함께 방문한 후기를 사진과 함께 전한다. WRITER 이종수 EDITOR 박준영 에디터의 감상평 1일 차(오후 4시경)라 아직은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코로나19 기간 중의 골프쇼보다는 그래도 관람객이 들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장소 역시 코엑스였고. 시타장은 전부 열려있었지만, 각종 이벤트는 주말에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했다. 핑과 스릭슨, 클리브랜드 부스는 꽤나 붐비는 모습이었다. 스릭슨의 ZX7가 일부 커뮤니티만의 선호가 아니었는지 마크2와 다양한 특주 샤프트에 대한 관심으로 관람객을 끌었다. 실제로 ZX7은 드라이버도 그렇지만, 마크2가 출시되기 전 몇 달 간의 가성비 아이언으로 시장에 어필했는데 최근에는 ‘재평가’ 수준의 호평을 받아 오픈마켓에서는 나오자마자 품절이 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에디터 개인적으로는 미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이 4차 산업혁명을 주창했을 때, 이상은 회장은 충격과 함께 묘한 설렘을 느꼈다. 4차 산업혁명. 이번에야말로 대한민국이 가장 잘하는 ‘기술’과 ‘소프트파워’로 치고 나갈 수 있겠다는 기대 때문이었다. 한반도는 지난 세 차례의 산업혁명에서 뒤처진 대가가 무엇인지 뼈아프게 겪었다. 네 번째 산업혁명 시대, 위기와 비극이 반복되는 역사를 뒤집을 기회가 될 것 같았다.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조급함마저 들었다. 3년간의 구상끝에 이상은 회장은 움직이기 시작했다. 산업혁명은 시점이 아닌 ‘흐름’ 2016년은 이상은 회장에게 충격적인 사건이 있던 해다.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주창한 ‘4차 산업혁명’이 그것. 이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기야말로 대한민국이 전 세계를 주름잡을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는 예감이, 아니 확신이 들었다. 혹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데 별 체감을 못 한다지만, 산업혁명이라는 게 원래 그렇다. 영국의 역사학자이자 문명비평가인 A.토인비가 처음으로 사용한 ‘산업혁명’이란 특정한 사건이나 급격한 변화보다는 약 100여 년간 점진적이고 꾸준하게 변화한 인류의 산업활동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골프경기가 4년 만에 열린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43개 종목, 6만여 명의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로, 올해는 대한체육회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 경상북도골프협회,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대축전은 2019년 충북에서 개최된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2020년과 2021년에는 취소를 겪었고, 지난해에는 대한골프협회에서 개최 시·도 없이 자체 개최했다. 필드부는 27일(목)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구미컨트리클럽(청룡, 백호, 거북코스)에서, 시뮬레이션부는 4월 28일(금) 봉곡 골프존파크(제1경기장), 골프존파크 파아란(제2경기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4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대회에 필드부 16개 시·도, 시뮬레이션부 11개 시·도가 신청을 마쳤으며,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각 시·도 대표 선수단은 그간 연마한 기량을 발휘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 중이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카카오 VX(대표 문태식)가 위탁 운영하는 골프장 ‘세라지오 GC(경기 여주)’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 새싹 골퍼들을 위해 9홀 셀프 라운드를 특별 할인가격으로 서비스한다. 캐디 없이 직접 카트를 몰아 보며 경기를 진행하는 9홀 셀프 라운드는 그린피와 카트비는 물론 떡볶이와 튀김을 포함한 식음료와 간식 꾸러미까지 제공되는 패키지로 가격은 주중 라운드 기준 1인 5만 원이다.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만 7~18세 자녀가 있는 가정이면 참여할 수 있다. 원하는 예약일 기준 1주일 전까지 세라지오 GC 예약실로 전화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더불어 예약 고객이 코스튬 드라이버3.0을 구매할 경우 한 개를 더 증정하는 1+1행사도 마련됐다. 정옥진 카카오 VX 세라지오 사업 부문 본부장은 “아이와 함께 라운드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 9홀 셀프 라운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카카오 VX가 2021년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세라지오 GC’는 코스 총 길이 6,702m, 대중제 18홀로 구성돼 있다. 골프장 이름은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젝시오가 2PM 닉쿤과 프로골퍼 김하늘을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새로운 앰버서더를 통해 ‘쉽고 편한 골프’를 지향하는 기존의 이미지에 더해 ‘싱글 핸디캐퍼의 효율적인 선택’이라는 이미지도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젝시오는 가수 겸 배우이면서도 발군의 골프 실력을 자랑하는 닉쿤과 한일 통산 14승이자 〈하늘로굿샷〉 등 은퇴 후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 중인 김하늘 프로가 브랜드 핵심 유저층에게 소구력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골프 예능에 출연해 남다른 골프 실력을 선보이기도 한 닉쿤은 “골프는 연습이 굉장히 중요한 스포츠라고 생각하는데 젝시오 엑스 모델을 사용하면서 평소의 70%만 연습해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장비의 중요성과 함께 골프에 쏟는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이전보다 자신감있게 스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프로골퍼의 모습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포테이너 김하늘 프로도 “어려운 클럽보다 편한 클럽을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최근 연습량이 이전보다 줄었음에도 필드에서 변함없는 플레이를 할 수 있어 역시 젝시오로 바꾸기 잘했다고 생각했다”면서 이전보다 골프를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코브라 골프가 2023년형 에어로젯 드라이버의 스페셜 에디션 2종을 지난 18일(화) 출시했다. 코브라골프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 미국 팜 트리 크루와 푸마골프가 컬래버레이션 해 제작한 PTC에디션이다. 5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에어로젯 헤드에 블랙과 골드 색상을 배색해 세련미를 강조했고, 팜트리크루 에디션은 팜 트리 크루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야자수 이미지를 활용했다. ◇50주년 스페셜 에디션 50주년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코브라골프 클럽 개발 역사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제작됐다. 1973년 작은 골프회사로 시작한 코브라골프는 세계최초의 하이브리드 클럽인 ‘배플러’에서부터, 오버사이즈 아이언, 딥페이스 드라이버 등 골퍼들을 위해 혁신적인 클럽을 꾸준히 시장에 내놓는 등 골프 산업에 중요한 마일스톤을 남겼다. 코브라골프의 대표 댄 라드(Dan Ladd)는 “50주년은 인상적인 성과”라면서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골퍼들이 게임을 더 즐길 수 있게 기술들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드 대표는 또 “우리는 여태까지 그 일을 잘 해내왔다”면서 “모든 코브라골프 팬들이 이러한 성취를 함께 축하해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테일러메이드가 “국내 투어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서포트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투어 트럭을 도입했다”고 24일(월) 밝혔다. 투어 트럭은 대회 현장에서 용품 지급부터 선수들의 클럽 분석 및 피팅 등 투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공간이다. 실제로 투어 선수를 만나다 보면 대회 전후 투어 트럭을 통해 최근 고민하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는 증언(?)이 종종 나올 정도로 경기력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스폰서십이기도 하다. 테일러메이드가 투어 트럭을 새롭게 제작한 이유다. 먼저 규모를 키워서 내부 공간을 넓히고, 동선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투어 트럭 최초로 항공기의 항공 도어를 적용해 공간의 안정감도 높였다. 특히 투어 트럭은 ‘테일러메이드 투어 랩’과 동일한 기술적 서비스를 제공해 ‘이동식 피팅 센터’라고 부를 정도로 최신 장비로 가득하다. 휴게 공간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위해 선수들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더 편안하게 머무는 공간이 되도록 알칸타라 등 최고급 소재로 꾸몄다. 실제로 투어 트럭은 선수들이 대회를 치르는 동안 찾아와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자리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지난해 부산의 남해바다와 밤하늘까지 수놓은 패들서프 축체가 이번엔 서울의 젖줄, 한강에서 펼쳐진다. 2023 서울 패들서프 국제대회인 ‘KAPP 아시아 챔피언십 레이스’다.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뚝섬 한강공원 일대 서울시 윈드서핑장 둔치 및 잠실대교 하류부터 영동대교에 이르는 수상에서 펼쳐지는 패들서프 대회가 조금 일찍 찾아온 초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KAPP, 회장 박상현) 아시아 챔피언십 레이스’는 한강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아시아 SUP(스탠드업패들보드) 챔피언십으로 세계 각국의 프로와 아마추어, 동호인, 일반인 등이 모두 출천하게 된다. KAPP 박상현 회장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강을 아시아 패들서프의 허브로 성장시키며 지속적으로 해외 유명 프로선수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수상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서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힘을 더할 계획”이라고 포부와 취지를 밝혔다. KAPP는 패들보드(SUP) 세계 무대에 나아갈 프로선수 양성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스포츠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After many years pause due to the pandemic, the 14th Faldo Series Asia Grand Final will return to Laguna Golf Lăng Cô with the anticipation of nearly 50 players from many countries around the world: Vietnam, China, Taiwan, Pakistan, Bangladesh. These days, at Laguna Golf Lang Co, everyone is busy preparing to welcome Sir Nick Faldo and all golfers to compete and experience at the resort from April 19 – 21. The Faldo Series Asia Grand Final includes the following highlights: ◇Practice round takes place on April 17 – 18. ◇The official round takes place on April 19, April 20 and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