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시력교정수술 통증과 회복기간이 부담이라면
지이코노미 박지현 기자 | 근시나 난시를 가진 직장인들의 올해 목표 중 하나는 시력교정수술을 받고 안경 탈출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계획한 대로 쉽게 실행에 옮기지 못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휴가’를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시력교정수술 중 하나인 라섹은 각막 상피를 벗겨내고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다. 수술부위가 그대로 외부에 노출되기 때문에 며칠간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제한이 있다. 제거한 각막 상피가 재생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력도 1~2주에 걸쳐 서서히 좋아진다. 정밀한 시력이 필요한 직업에서는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 이유다. 라식은 각막 바깥쪽에 얇은 뚜껑(절편)을 만들어 열고 레이저로 각막을 깎은 다음 절편을 다시 덮는 방식이다. 라섹수술에 비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다. 하지만 절편이 완전히 생착 되기까지 수개월이 소요된다. 수술 후 수 주 동안 눈에 충격을 피해야 하고 눈을 세게 비비면 안된다. 운동을 좋아하거나 눈화장이 필요한 경우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한 수술이 스마일라식이다. 스마일라식은 각막손상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라식라섹 수술의 단점을 없앴다. 특수 레이저로 각막의 바깥쪽이 아닌 중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