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KTR)이 태국 소방 및 건축자재 진출 기업을 돕기 위해 현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2일 태국 방콕에서 피차야 찬트라누왓 태국 건물 검사 협회(BSA) 대표와 소방 건축자재 제품 검사 및 인증 분야 기술 협력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SA는 태국 소방 및 건축자재 제품 검사기관으로 내진 구조물, 초고층 건물 등에 대한 안전 진단 및 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태국 건축 소방분야 시장 진출 또는 태국 내 건축을 준비 중인 기업은 KTR을 통해 건물 시공에 필요한 소방 기술 가이드 검토와 소방 및 건축자재 현지 검사 대행 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태국 소방시설 인허가 등 규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KTR 측은 밝혔다. 또한 양 기관은 건축물 관련 탄소중립, 에너지효율 등 기술규제 대응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 원장은 “태국은 아세안 2위 경제 대국이자 한국과의 교역 또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 현지 협력기관 확대 등 태국 진출기업 지원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우리은행은 자녀가 받은 세뱃돈으로 적금을 가입하는 부모 고객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우리 아이 세뱃돈 통장만들기’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미성년 자녀 이름으로 ‘우리아이행복 적금2’ 또는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 중 하나를 가입하고 2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부모 고객이라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선택하면 되고,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녀의 세뱃돈과 용돈을 차곡차곡 저축하여 목돈을 만들어 주려는 부모 고객의 눈높이를 고려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로 아이들이 저축습관을 기르고 자산형성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시중에 판매 중인 일부 냉동 치킨 제품이 포화지방, 나트륨 등을 과다하게 포함돼 섭취량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냉동 치킨 10개 제품(뼈있는 치킨 5개, 순살치킨 5개)의 품질 및 안전성 등을 시험한 끝에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치킨 뼈를 제거하고 먹을 수 있는 부위인 가식부 100g당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각각 19.9g과 696mg으로 가장 높은 제품은 GS리테일의 ‘슈넬치킨’이었다. 소비자원은 “가식부 300g을 섭취할 경우에 포화지방 7.5~24.9g(50~166%), 나트륨 1122~2088mg(56~104%) 등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초과하는 제품이 있어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슈넬치킨은 포화지방이 24.9g(166%), 나트륨이 2088mg(104%)에 달한다. 또한 하림의 ‘에어프라이어 순살치킨’도 포화지방이 18.6g(124%)으로 1일 기준치를 초과하는 수준이었다고 소비자원은 분석했다. 또한 조사대상 냉동 치킨의 100g 기준 가격은 최소 950원(맘스터치앤컴퍼니의 시그니처 순살치킨)~최대 3660원(CJ제일제당의 고메 후라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롯데건설은 지난 1일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연탄은행에서 윤수준 영남지사장,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 어르신 대상 세탁서비스 지원과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산연탄은행은 부산지역에 연탄 나눔, 세탁 지원, 무료급식, 청소년 멘토링, 도서관 운영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새해 부산지역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부산연탄은행과 손잡았다. 롯데건설은 동절기 보호취약세대인 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기획한 ‘연탄은행 빨래방’ 봉사활동을 통해 세탁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롯데건설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의복 및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해 부산연탄은행 내 빨래방에서 세탁하고 건조한 후 직접 재가 어르신 세대에 배달했다. 또한 부산 서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4만장과 소외계층에 라면 645박스를 기부했으며, 재가 어르신 세대에 세제, 섬유유연제, 드라이시트 1000회분도 함께 전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NH농협은행은 오는 23일까지 농협금융 대표 앱 NH올원뱅크에서 푸짐한 경품을 추첨해 제공하는 ‘청룡이 되고 싶은 올리와 함께하는 새해선물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총 20240명을 추첨해 골드바 1돈(5명), 한삼인 홍삼순액(35명), 굽네치킨 갈비천왕(200명), 메가커피 청포도에이드(5000명), CU편의점 비타500(15000명) 등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농협은행의 캐릭터 올리와 함께하는 새해선물 룰렛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푸짐한 경품과 함께 올원뱅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BBQ가 자사앱 회원을 대상으로 포장 주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8일까지 BBQ 앱 및 웹사이트에서 포장 주문할 경우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BBQ 앱 및 웹사이트에서 치킨 메뉴를 포함한 포장 주문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행사 기간 동안 BBQ 앱에 접속할 경우 자동으로 쿠폰함에 발행되며, ID당 1회 사용이 가능하다. 다른 프로모션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최근 알뜰한 소비를 위해 퇴근길에 치킨을 포장 주문하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서 만족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이번 임상에서 비만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등을 평행 비교 방식으로 평가한다. 파트1에서 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DA-1726 또는 위약 단회 투여 시험으로 진행된다. 파트2에서는 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4주간 DA-1726 또는 위약 반복 투여 시험으로 진행된다. 임상 1상을 올해 상반기에 개시하고, 2025년 상반기에 종료할 계획이다. 전임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DA-1726은 비만 동물 모델에서 GLP-1 유사체 세마글루타이드와 유사한 음식 섭취량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이밖에 대사이상 간질환(MASH) 치료제로 개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손님 약 33만명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총 1994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자 캐시백은 2023년 12월 20일 기준 하나은행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손님(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1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개인별 이자 환급액을 통지하고 설 연휴전인 6일 이자환급을 일괄 시행한다. 환급 받는 이자금액은 별도 신청 없이도 차주 명의 대출원리금 자동이체 등록 중인 하나은행 계좌로 입금된다. 또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개인사업자 전용 플랫폼 ‘사장님ON’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손님들이 이자캐시백 대상 여부, 금액, 지급계좌, 예정일 등을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자 캐시백과 같이 손님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국토교통부가 GS건설에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 강도 높게 책임을 물은 것이다. 국토부는 1일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등 5개 건설사에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국토부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제재 조치로,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에 의거해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부실하게 시공함으로써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발생시킨 사유로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고 부연했다.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건설사는 해당 기간 중 계약 체결이나 입찰 참가 등 신규 사업과 관련한 영업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단, 영업정지 처분 이전에 도급계약을 체결했거나 인·허가를 받아 착공한 공사는 시공이 가능하다. 하지만 GS건설이 곧바로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법적 절차에 돌입할 뜻을 밝혔기 때문에 실제 영업정지 조치가 이뤄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4월에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여파로 1
지이코노미 손현석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6일부터 대출 이자 캐시백을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초 총 306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이자 캐시백과 자율프로그램 규모를 각각 1973억원, 1094억원으로 최종 결정하고 향후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자 캐시백은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 캐시백을 지원하며 대출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분기 익월 추가 캐시백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객 27만40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율 프로그램은 보증기관 출연을 비롯해 소상공인과 미래세대 청년을 위한 폭넓은 지원, 사회문제 해결 동참 등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로 추진될 예정이며 3월말 은행권 공동으로 구체적인 집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