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정남진 황금연못 영어조합법인은 지난 27일 저소득층에게 배부해 달라며 백미(80포, 금 300만 원 상당)를 장흥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물품인 백미는 4월 24일 친환경 배합사료 가공공장 준공식 당시 축하 화환을 대신하여 들어온 것으로, 장흥군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이웃 간의 따스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정남진황금연못 손성수 대표는 자라나는 미래의 새싹들을 위해 15년 전부터 장학금을 연례적으로 전달했으며, 평소 지역 발전에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아울러 앞으로도 장흥군 복지 발전과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을 전달하는 마음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손성수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작게나마 따스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기탁한 쌀이 유용하게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우리군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은 단독주택 12,233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감안해 산정했다. 군은 적정한 가격결정을 위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의 열람·의견을 청취해 가격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였으며, 진도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진도군 개별주택가격의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3.59% 소폭 상승했으며, 주택가격의 상승폭이 크지 않아 올해 7월에 과세되는 주택분 재산세 세부담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공시된 주택가격은 군청 세무회계과·민원봉사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5월 28일까지 열람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주택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진도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6월 25일 조정 공시하게 된다. 한편 이번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인 취득세, 재산세와 국세인 양도소득세 등의 과세표준으로 이후 1년간 활용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진도군은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선진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진도 선진농협과 함께 건립한 이 RPC는 총사업비 30억원 투입, 벼 수확 후 건조와 도정 검사 등이 가능한 시설로 구축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련 단체장, 농업인,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미곡종합처리장은 총 부지면적 1만7,960㎡, 건축면적 6,297㎡에 고품질 쌀브랜드 육성 가공시설과 벼건조저장시설 등 최신시설로 이뤄져 고품질 쌀 생산체계 구축과 농가편익을 위한 건조‧저장 시설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동적재와 자동계량포장, 수율관리시스템 등 현대화 가공시설로 연간 9,000t의 쌀 가공 처리 능력을 갖춰 진도 쌀 고급화 기반을 마련했다. 미곡종합처리장(RPC)은 벼를 수확한 후 건조, 저장, 도정, 검사, 판매 등의 모든 제반과정을 개별농가 단위가 아닌 대단위 자동화과정으로 일괄 처리하는 시설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아무리 좋은 쌀을 생산해도 도정공장, 저장창고가 좋지 않으면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없다”며 “미곡종합처리장이 진도군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준다. 군은 27일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및 소유권 이전, 국세 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 등의 사유로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을 일제정리를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납세자가 돌려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환급을 안내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 일제정리 대상은 3월말 기준 264건, 7,340천 원으로 파악됐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재무과 징수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을 하면 된다. 직접 방문 없이도 인터넷(위택스, 정부24)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발생일로부터 5년 이내에 찾지 않으면 소멸되므로 고액 환급 대상자나 지급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에겐 직접 전화하여 지방세 미환급금을 안내하고 지급 신청을 독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모두 환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재래식 화장실 Zero in 함평’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래식 화장실 Zero in 함평‘ 사업은 지난해 양 기관이 업무 협약을 맺고 실시한 ’사랑의 집짓기 in 함평‘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지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함평군 관내 만18세 미만의 아동이 있는 3,800여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화장실 환경이 열악한 14가구를 발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 현장실사를 거쳐 화장실 개보수가 시급한 10가구를 선정했다. 총 사업비는 6,100만 원으로 내달부터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기 확보된 사업비 5,500만 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거비 4,000만 원, 해피빈 모금액 1,500만 원)을 초과한 사업비는 지역 후원가의 개인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박남열 월야면 신성영농조합법인 대표가 100만 원, 정계천 월야면 세화농장 대표 300만 원, 이현희 월야면 바울농장 대표가 200만 원을 각각 후원했다.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은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마늘 잎마름병, 양파 노균병 발생 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적절한 토양 수분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4~5월은 마늘, 양파 생육의 최성기로 고품질 마늘, 양파 생산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시기다. 이 시기에 발생하는 마늘 잎마름병은 잎에 마름 증상과 검은색 포자 덩어리를 형성해 수확량이 감소하는 원인이 된다. 양파 노균병이 발생하면 잎 표면에 보랏빛 균사가 나타나고 잎이 구부러지면서 심하게 뒤틀린다. 생산량 또한 현저하게 감소하게 된다. 병에 감염된 식물체가 발견되면 포장에서 즉시 제거하고 병 발생 상황과 수확 시기를 고려해 농약안전사용기준(PLS)에 맞는 적용 농약을 살포해야 한다. 또한, 마늘과 양파의 구가 자라는 시기에 건조할 경우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에 토양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봄 가뭄이 지속될 때는 10일 간격으로 2~3회 주기적 관수를 해야 한다. 생육이 부진한 밭을 제외하고 웃거름은 주지 않아야 한다. 웃거름을 4월 이후 늦게까지 시용할 경우 구비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수확시기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디지털세대, 성차와 관계 그리고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초·중·고·특수학교 양성평등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온라인 역량 강화 연수를 마련했다. 1차 연수는 27일 서울대 여성연구소 신상숙 객원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성적 차이와 의사소통(차이와 관계 속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신상숙 연구원은 성별을 비롯한 다양한 차이들이 교차하는 관계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할 것인지를 성적 차이와 관련한 쟁점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성평등을 지향하는 교육을 사회적 의사소통의 과제와 함께 생각함으로써 양성평등의 지평을 넓혀준 값진 연수였다. 제2차 온라인 연수는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서승희 대표가 ‘사이버성폭력과 디지털시민성’이라는 주제로 29일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세대는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 사물을 지각하는 방법, 더 나아가 사람 간의 관계를 맺을 때도 ‘디지털’을 매개로 하는 경우가 많다. 서 대표는 강연을 통해 “현재 디지털공간 내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래서 어떤 시민성이 요구되는지” 알려줄 예정이다.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병삼 과장은 “신상숙 연구원의 강연은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는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이 안전하게 재활용품을 수집·운반하도록 안전손수레를 제작, 5월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보행자 사망률이 좀처럼 줄지 않아 예방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실제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은 2018년 18%(61명), 2019년 21%(61명), 2020년 18%(51명) 규모다. 재활용품 수거 노인 대상 안전손수레와 안전조끼, 안전화 등 안전장비를 보급하는 이번 사업은 평소 가파른 경사나 차도에서 손수레를 운행해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노인과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것이다. 손수레는 특히 안전 측면을 고려해 형광도색과 안전경광등, 자전거용 브레이크 등을 장착했다. 안전조끼는 새벽 시간대에 주로 수거하는 노인이 바로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제작했다. 안전화와 안전장갑은 날카로운 것에 손과 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손수레 등 안전장비를 보급하면서, 별도로 노인 맞춤형 안전교육도 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재활용품 수거에 종사하는 65세 이상 노인이다. 지원 대상 여부는 각 시군 환경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가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 이용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맞춤형 교육은 목포 석현동에 있는 서부권 전라남도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서부권 센터는 전남도가 발달장애인을 둔 보호자와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고, 거주하는 곳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설치한 기관이다. 기초문해, 사회기술, 건강관리, 직업능력 향상 등의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 성인 발달장애인이 행복하고 자주적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한다. 총 504㎡ 규모로 학습실 5개 반, 다목적학습실 2개 반, 사무실, 심리안정실 등 시설을 갖췄다. 정원 20명에 종사자 12명으로 운영하며 한 개 교실의 이용자 4명을 교사 2명이 전담하는 촘촘한 서비스를 한다. 이용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의무교육(학령기)을 마쳤거나 졸업 예정인 성인 발달장애인으로 목포를 비롯한 인근 전남 서부권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이다. 동부권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올 상반기에 순천에 개소할 예정이다. 손선미 전남
지이코노미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가 친환경농가는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안전한 전남친환경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착한 소비’ 친환경농산물 판매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28일부터 롯데마트 광주·전남 9개 매장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친환경농산물 최대 30%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친환경농산물 할인행사 차액비 지원 공모사업’의 하나로 올해 초 전남도와 전남의 광역단위 생산유통 산지 조직인 호남권친환경농산물센터가 국비 3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다. 소비자는 전국 농협 매장,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 등에서 10억 원 상당의 전남 친환경농산물을 20%에서 30%까지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친환경 농가를 돕는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호남권친환경농산물센터는 롯데마트와 상생협력해 ▲수완, 월드컵, 첨단, 상무, 광주 4개 점포 ▲나주, 목포, 남악, 여수, 여천, 전남 5개 점포에서 멜론, 대추방울, 양파, 감자, 애호박, 새송이, 깻잎, 상추 등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한다. 5월부터 친환경 유기농 전문브랜드 업체인 ‘초록마을’과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