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은 수산리 연안에 조성된 바다숲을 대상으로 생태계 복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후관리와 효과조사 모니터링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바다숲 조성해역의 생태환경 특성을 면밀히 고려한 집중 조성·관리를 통해 해조숲의 연속적 복원과 인근 해역으로의 해조자원 확산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다숲은 해조류가 풍부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하여 연안 어장의 생산력을 높이고, 수산자원의 산란·서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수질 정화와 탄소 흡수 기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지닌다. 이번 사후관리 주요 내용으로는, ▲해조류 종자로프를 구조물에 연결 후 부표를 이용해 수중에 띄우는 방식의 ‘수중저연승 시설’ 설치, ▲해조류의 원활한 생장을 위한 ‘조식동물 구제 작업’, ▲기 조성된 해역을 대상으로 서식 생물과 해양환경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효과조사 모니터링’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바다숲은 연안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바다숲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에는 기사문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강동구를 포함한 동남권 일대가 최근 교통망 재편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5호선 직결화, 9호선 연장 등 대형 교통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이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 환경의 체질 개선도 함께 진행되는 분위기다. 특히 강동구는 교통 호재뿐 아니라 복합개발, 생활 인프라 확장 등 다중 호재가 겹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신규 공급 단지마다 높은 청약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역세권 입지에 생활 편의성까지 갖춘 곳일수록 시장 반응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강남 4구로 불릴 만큼 입지 경쟁력을 갖춘 강동구는 교통, 주거, 상업시설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며 서울 동남권의 대표 주거지로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 풍부한 대기수요는 집값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 등에 따르면, 서울 주택 가격이 0.52% 오르면서 작년 9월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강남 3구와 용산을 제외하면 성동구와 강동구, 양천구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에서 소형 신축 아파트의 공급이 드문 상황 속에서, 5호선 굽은다리역 역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운영리스크 특화 상담 시스템 ‘운영GPT’를 도입해 운영리스크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운영리스크는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내부 절차, 인력, 시스템 또는 외부 요인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 위험이다. 바젤Ⅲ에서 신용·시장 리스크와 함께 중요 리스크로 분류된다. 운영리스크 점검 대상은 관리 활동이 수반되는 모든 업무로 직원들의 관련 문의도 빈번하다. 우리은행은 이러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리스크 업무 매뉴얼과 질의응답 등 관련 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생성형 AI로 학습시켰다.이를 통해 직원 문의에 능동적으로 답변할 수 있는 운영리스크 전용 상담 시스템을 개발했다. ‘운영GPT’를 통해 직원들은 △리스크통제자가진단* (RCSA, Risk Control Self Assessment) △주요리스크지표 (KRI, Key Risk Indicator) △손실사건 등의 업무 정의를 비롯해 △전산등록 방법 △운영리스크 KPI 평가 기준 △업무별 담당자 정보를 신속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반 상담 시스템 도입으로 운영리스크 관리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토스와 함께 진행한 AI ‘익시(ixi)’ 기반 참여형 캠페인에 180만 명이 참여했다. 이는 이벤트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LG유플러스의 AI 브랜드인 익시를 소개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 이하 토스)와 손잡고 ‘익시(ixi)’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 이용 고객이 2024년을 상징하는 키워드를 선택하면, ‘익시’가 고객 맞춤형 캐릭터를 생성하고 한 해 회고록을 작성해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해당 AI 캠페인에는 고객 180만 명이 참여해 익시 기반의 이미지 생성 AI 기술을 체험했다. 이번 캠페인은 토스가 진행한 역대 브랜드 제휴 캠페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참여자를 기록했다.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익시를 활용해 2만5000여장의 캐릭터를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 중 213개의 대표 캐릭터를 선별해 캠페인에 적용했다. LG유플러스와 토스가 이벤트 참여 고객을 분석한 결과,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10 명중6명은 LG유플러스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2일 고객 상담과 직원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최초 외부 생성형 AI ‘GPT 모델’을 탑재한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Microsoft의 Azure 클라우드를 활용한 고성능 생성형 AI ‘GPT 모델’ 개발 관련 사항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고 시스템 개발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금융보안원 보안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신한은행은 직원용 AI 업무비서 플랫폼 AI ONE에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탑재했다. 약 10만여건의 방대한 은행 업무지식을 GPT모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비했으며, 매일 업데이트되는 최신 문서도 즉시 반영되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고객의 상담 요청에 맞춰 상품 내용·업무 규정·금융 정보 등 질의 응답 방식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빠른 고객 상담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직원용 플랫폼에 이어 고객이 직접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중 ‘AI 창구’에도 서비스를 탑재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비건 뷰티와 지속가능한 소비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준’이 된 지금, 뷰티 트렌드의 다음 챕터가 궁금하다면 오는 2025년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K-비건뷰티페어(동시개최: 코리아비건페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박람회는 비건 화장품, 친환경 원료와 포장재, 이너뷰티 제품, 클린 헤어케어 등 다양한 지속가능 뷰티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국내 유일의 비건&클린 뷰티 전문 전시회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윤리적 소비 흐름과 글로벌 시장 수요를 반영한 최신 제품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수출바우처는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비건페어’라는 키워드로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참가비 절감은 물론, 해외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까지 확대할 수 있다. ‘K-비건뷰티페어’는 ▲비건 인증 절차, ▲동남아 시장 진출 전략, ▲지속가능한 마케팅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다루는 다양한 세미나를 마련하고, 국내외 바이어와의 자율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수출입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실무 연수과정인 「2025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하나은행 수출입 아카데미’는 거래 기업의 실무자 및 임원을 대상으로 수출입 이론은 물론 환리스크 관리 등 이론과 실제 사례를 접목한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트럼프 2.0 관세 조치, 무역의 디지털 전환 등 현업 실무진에게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신규 강좌를 편성해 교육 내용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조업, 무역업, 프랜차이즈업 등 전국 60여 개 수출입 기업에서 실무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의 사전 질의 내용을 현장 강의에 포함시키는 등 실무 밀착형 강의로 더욱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에는 하나은행 소속 수출입 전문 강사와 외부 초빙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하였으며 ▲트럼프 2.0 관세 조치 동향과 전망 ▲무역의 디지털 전환 ▲수출입 외환 거래 규정 ▲수출입 금융 및 해외채권 회수 지원 제도 ▲외환시장 이해 등 수출입 업무 실무에 필수적인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9일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ㆍ최휘영)와 「금융과 여가를 연계한 디지털 금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NOL, NOL 티켓, NOL 인터파크를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여행ㆍ여가ㆍ문화의 경계 없이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여행을 위한 항공ㆍ숙소ㆍ패키지ㆍ교통은 물론 공연ㆍ전시ㆍ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만이 보유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놀유니버스의 여가 플랫폼 운영 역량과 접목함으로써 여가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놀유니버스 제휴점 및 사용자 대상 신규 통장 출시 ▲골프, 축구 등 스포츠 콘텐츠 특화 금융 상품 기획 등 금융과 여가를 하나로 연결하는 다양한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마케팅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하나은행과 놀유니버스의 협업 상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며, 놀유니버스 플랫폼 전용 통장을 개설한 손님에게는 향후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리워드 혜택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고객을 위한 세금 가이드 ‘신한이 알려주는 세금의 세계(이하 신세계)’를 발간했다. ‘신세계’는 고객의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을 드리는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2025년 개정 세법 ▲월별 주요 세무 스케줄 ▲금융상품 세제 ▲상속증여세 등 고객의 자산관리와 관련된 꼭 알아야 하는 세법 관련 이슈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세금 가이드에는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유언대용신탁 및 건강보험료와 관련된 내용도 다루고 있으며, 세무전문가들이 고객들과 상담한 절세 노하우를 문답형식으로 풀어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올해 발간한 신세계는 신한 SOL뱅크 내 ‘머니버스’에도 전자책(E-BOOK) 형태로 탑재해 어디서든 편리하게 볼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금 가이드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최근 세금 관련 이슈들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세제 혜택을 챙기시길 바란다”묘 “앞으로도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변화하는 세금 정책들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고객에게 이로운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3040세대를 중심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면서, 주상복합 아파트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부동산R114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청약을 받은 전국 296개 단지를 분석한 결과 주상복합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50.1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아파트 청약 경쟁률(11.7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젊은 세대의 주거 선호도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상복합 아파트는 상업시설과의 근접성이 뛰어나며, 단지 내에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효율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3040세대에게 적합한 주거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는 거리), ‘스세권’(스타벅스 근접성), ‘맥세권’(맥도날드 근접성) 등과 같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젊은 세대는 주거지의 편의성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3040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대표적인 주상복합 단지로, 두산건설의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가 주목받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평내호평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편리한 교통, 풍부한 생활 인프라, 쾌적한